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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s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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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입니다.

블로그를 안 둘러 본지 1년이 넘었네요..

뭐 그리 바쁘다고.

뒤를 돌아보는 삶을 살아야 하는데,

자꾸 앞만 바라보게 됩니다.

 

 

다음주엔 31년 생중에 어머니 다음으로 사랑했던 한 여인이 면사포를 쓰는 날이네요

행복한 삶이 되라고 기도 드리며 나역시 마음을 비웁니다.

 

자꾸 내가 부족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자꾸만 마음 속을 채웁니다.

부족하지만 겉으로 허세를 드러내게 됩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남을 속일 줄도 알아야 된다지만,

뻥은 치되 구라는 치지 말아야 겠습니다.

 

어려울 때 곁에 있는 사람이 내 사람이라 했습니다.

하지만 내 사람이 어려울 때 곁에 있어주는 사람이 되렵니다.

 

 

 

하늘과 땅 그리고 그 사이에 서있는 사람.

하늘 땅 사람.

사람은 땅을 보기도 하고 하늘을 보기도 합니다.

하늘은 꿈 땅은 현실.

하늘은 손에 잡히지 않는 꿈

 땅은 나를 지탱해주는 현재의 나의 상태

고개 숙여 땅만 바라보지 말고,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두 눈을 부릅 떠 하늘을 바라볼렵니다.

영근 | 2010.09.06 13:47:09 | 조회수(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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