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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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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6727    
soo불이 (soo6727)
닉네임 불이입니다.
이 블로그는 저의 여행담과 사진을 위주로 수줍게 엮어놓은 곳입니다.
너무 개인적인것이라 망설여 지고 조금은 부끄럽기도하구요...
다함께 참여하는곳이라 용기를 내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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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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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공간이 하나의 시각으로 고정되던 그날의 기억은...
생각이 변이를 일으켜
고매한척 위장한 천박한 위선은
약속된 노마드 같은 계획된 기다림을
애초에 기대하지도 않습니다...
일상이 지겨워져서 소행성을 떠나버린
'어린왕자와 바오밥' 의 예쁜동화 같은 이야기가 숨어 있으리라
욕심내지도 않았습니다...
적어도... 소소한 일상이 뜨겁게 살아야하는 소중한 경전이며,
부적절한 어울림 같은 그리움의 편린은
지고지순한 찬송처럼 미소지어 줄거라는... 아련함마져...
혼란스러운 삶의 페이소스로 남아 버렸습니다...
잠시...머물던 시간과 공간이 하나의 시각으로 고정되던 그날...
가늘게 떨고있는 종교의식은 저당잡혀 버리고
밀려난 가날픈 어께위의 신음마져
꿈을 잃어버린 쓸쓸한 호수가 되어버렸습니다...
2009.06.12 09:41:30 | 내 블로그 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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