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야만 하는 일과, 하고 싶은 일과, 하고 있는 일이 동일 하다면 그 사람은 행복할 것입니다.  우리의 삶은 답을 찾는 과정도 아니며, 어떠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으로 살아가야 할 이유도 없습니다. 그저 매 순간을 정성껏 경험하는 것이지요. 그러나 우리는 너무나 많은 생각과 근심,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삶과 인정받고 싶어하는 마음등으로 자신의 에고를 강화시켜가며 자신의 이미지를 위해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익과 손실을 따지고, 자신의 신념을 타인에게 주입시키고, 또는 자신을 방어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이여!

  자신을 제약시키거나 한정시켜 스스로를 괴롭히지만 않는다면, 당신은 붓다 입니다.  드러난 모습 그대로 빛입니다. 갖가지 생각과 구상과 걱정과 불안, 온갖 욕심과 두려움 분노등으로 위대한 빛을 가려놓고 세상을 원망하며, 다투고 있습니다.

당신 스스로를 진정 고귀하게 여기며, 지극히 존중한다면 어떻게 타인을 존중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자신이 보잘것 없고, 스스로를 한심 하다고 여길때 타인도 또한 그렇게 보이고 존중감 없이 그저 잘 대해 주는 정도로 만남이 이뤄지지요. 자신을 존중하지 못하니까 다른 이의 충고도 받아 들이기 어렵게 되는게 아닐까요?

다른 이에 대한 존중감 이나 사랑이 없다면, 그것은 자신을 존중하지도 사랑하지도 않는다는 증거입니다. 내가 누군가를 정말 사랑한다면 그가 잘 되면 매우 기쁠것이고, 잘 안되면 잘되기를 간절히 기도할 것입니다. 그가 걱정이나 두려움에 있다면 안심시키주고 보듬어 주며, 마음을 평온히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지요.

그러나 사랑이 없다면, 상대가 잘되면 배아플것이고, 힘들어 하면 고소해 하고 두려움을 줘서라도 형편없는 무능력자로 여기게끔 만들기 쉽습니다.

고귀한 성품을 지닌 사랑하는 이여!

당신은 지금 당신을 사랑하시나요?

당신은 지금 당신을 존중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