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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아시아 한식국가대표 선발 요리경연대회’의 첫 스타트를 끊다! WKACF대한민국총주방장연합회 박동연 회장?
://www.idailynews.co.kr/news/24791
발행일: 2015/08/20  데일리뉴스s
‘제1회 아시아 한식국가대표 선발 요리경연대회’의 첫 스타트를 끊다! WKACF대한민국총주방장연합회 박동연 회장

 

지난 6월 20일, 한식의 세계화를 이끌어갈 한식국가대표를 선발하는 ‘제1회 아시아 한식국가대표 선발 요리경연대회’가 국제기술사관직업전문학교에서 개최됐다. ‘WKACF(The Wkacf Republic of Korea Executive Chef Association)대한민국총주방장연합회’와 한국청소년경기연맹·새롬다문화협회가 공동주최한 이번 대회는 총괄위원장을 맡은 WKACF대한민국총주방장연합회 박동연 회장의 주도하에 진행됐으며 총 12명의 요리 전문가인 박동연, 추상용, 김성수, 나용근, 정재영, 정광수, 박춘호, 한송철, 오순환, 구광신, 유선표, 정기현, 연승성원스님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열띤 경쟁 끝에 정광현, 양대현, 장유빈, 김정환이 시니어부문의 대상을, 그리고 한식국가대표 시니어팀부분 (정광현)감독으로 선정, 주니어 부분에서 임다빈(대전과학기술대학교)·주함욱(대전과학기술대학교)이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주니어 부문 최우수상에는 손명진(대경대학교), 우수상에는 강대연(대경대학교), 금상에는 김민성(대경대학교), 지원규·이창민·김동환·정주형·정명은(국제조리사관전문학교), 이해연(여주대학교), 김기상(장안대학교), 류민희(전통외식조리직업전문학교), 박진우·이여진·김은영(인천재능대학교)이 선정됐으며, 이날 수상한 수상자 전원은 국제요리 경연대회에 한식국가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향후 국내 최고의 요리경연대회로 자리매김할 제1회 아시아 한식국가대표 선발 요리경연대회의 첫 스타트를 끊은 WKACF대한민국총주방장연합회 박동연 회장. 이제 막 날아오르기 위한 날갯짓을 시작한 그를 만나 그가 그리고 있는 WKACF대한민국총주방장연합회의 청사진에 대해 들어봤다.

  

‘한식의 세계화’와 ‘셰프의 권익향상’을 위해 일하는 대한민국총주방장연합회(WKACF)
올해 초였던 1월 27일, 창립총회를 통해 정식적으로 출범을 알린 WKACF는 박동연 회장을 필두로 전국의 호텔과 한식·양식·중식·일식 외식 사업부, 개인 사업자 등 전국 1,340명의 총주방장들이 모여서 만든 연합회로써, 이 협회는 조리기술의 향상과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과 보건에 이바지하고, 건전한 호텔관광외식문화 정책과 전통 한정식을 개발해 한식 세계화에 앞장서 식품화 산업 발전과 공익에 기여하는 한편, 협회 회원 간의 화합과 복리를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최근 많은 셰프들의 방송출연으로 셰프라는 직업이 인기 직종으로 부상하긴 했지만 외국과 달리 우리나라는 특급호텔의 주방장이 아닌 이상 아직까지도 셰프에 대한 대우가 매우 열악한 실정”이라 꼬집은 박 회장은 “오너 마음대로 하루아침에 해고되는 셰프들도 부지기수이기 때문에 호텔레스토랑을 비롯해 많은 업체들과의 MOU를 체결을 비롯해 국내외 취업 연결 컨설팅 사업, 국내호텔취업연결사업, 전국대학교 취업센타 설립사업 등을 통해 회원들의 일자리를 창출 및 안정적인 일자리를 보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셰프들이 기술향상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높임으로써 대체 불가한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새로운 인재를 양성하고자 교육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박 회장은 “현재 경기도 교육청에 신청서를 넣어놓은 상황인데, 약 5개월 후에 승인이 나면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단기적으로는 교육청과 함께 진행을 하고, 추후 협회가 사단법인이 되면 민간자격증을 만들어 교육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박 회장은 향후 보다 폭넓게 교육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식품조리기술 연구 및 기술향상 발전에 관한 사업, 정부위탁 각종교육사업, 국가자격시험 대행 및 민간자격증제조 설립사업, 식품조각카빙교육사업(조각민간자격증인가설립추진), 조리기능사 조리산업기사 조리기능장자격시험지원사업, 조리사양성을 위한 훈련기관운영에 관한 사업, 조리사 심사위원 양성 및 파견 교육사업, 교육사업 조리기술교육사업 직무교육, 대학교 학생연결 교육사업 등을 계획해 추진하고 있다.


WKACF의 여러 사업들 중 박 회장이 가장 중점을 두고 진행하는 사업은 한식의 세계화에 기여할 한식 국가대표를 뽑는 ‘아시아 한식국가대표 선발 요리경연대회’라고 할 수 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지난 6월 20일 제1회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친 박 회장은 “그간 국내에서 한식을 주제로 한 이런 큰 대회가 없었는데, 앞으로 이 대회를 더 키워서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대회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이 대회를 통해 한식의 실력자들을 배출하고 이후 그들의 실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려 한식의 세계화를 실현시키겠다”는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경연대회 이외에도 그는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한식국가대표선발조직위원회 설립추진사업(단장, 감독, 선수팀장, 심사위원), 국제로지대회 참가선수단 파견, 국가간 조리기술 교류 봉사사업, 국내 외식조리대회 유치 및 참가(한국음식양식화 개발사업), 한식 상품아이템개발연구소 설립사업, 직종별 메뉴개발 및 보급사업, 한국음식개발보본 및 전승학술세미나 개최 및 시연회 개최 등 보다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사업을 구상 및 진행해 나가고 있다.

 

사업 추진을 위한 자금유치가 시급한 과제
“무슨 일이든 첫 스타트가 중요한데 이 스타트를 어떻게 치고 나가냐에 따라서 성공과 실패가 판가름 난다”고 강조하는 박 회장은 “특히 먹는 것과 관련된 조리업계의 경우 신뢰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외부적으로 보여 지는 모습에도 신경을 써야한다”며 약간의 무리를 해서라도 굵직굵직한 큰 행사들을 진행해 나가는 이유를 밝혔다. 가끔 일부에서 무모하다는 얘기도 듣기도 하지만 WKACF의 설립 전인 약 2년 전부터 ‘대한민국총주방장연합회’와 ‘한식국가대표’를 구체적으로 계획하며 차근차근 준비해온 덕분에 박 회장은 협회가 창립된 지 불과 반년밖에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도 이미 여러 방면에서 좋은 성과를 일궈내고 있다. 하지만 어느 협회나 마찬가지이듯 현재 WKACF 또한 사업진행을 위한 자금유치가 과제로 남아있다. “사업을 진행할 때마다 주변에서 가장 염려하는 부분이 아무래도 사업비인데, 경연대회나 교육사업 같은 경우는 장기적으로 상당한 자금력을 요구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자금유치가 중요할 수 밖에 없다”는 박 회장은 “지금까지의 창립총회나 경연대회 같은 행사들은 참가비나 소정의 지원금 이외에 모자라는 부분은 개인적으로 사비를 보태 진행을 해왔지만 앞으로는 지원금을 대폭 늘려 자금에 대한 부담 없이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각 사업 특성에 맞춤화된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사실 이번에 진행했던 경연대회만 하더라도 초반에 진행비 부족으로 어려움에 부딪치자 WKACF의 많은 회원들은 협회가 완전히 자리를 잡을 때까지 조금 더 시간을 갖자며 박 회장을 설득하려 했다. 하지만 박 회장은 경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것을 대내외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대회의 전 과정을 직접 진두지휘했고, 그 결과 제1회 아시아 한식국가대표 선발 요리경연대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 “내년부터는 우리 협회나 경연대회에 관심이 있는 이들 중 자금력이 있는 인물을 대회의 공동회장으로 추대해 올해보다 규모를 더 늘리고, 한식국가대표 선발 요리경연대회가 되도록 빠른 시일 내에 아시아를 대표하는 한식명인요리경연대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당찬 포부를 내비친 박 회장은 이어 “대회를 통해 한식 국가대표로 뽑힌 이들이 한식의 세계화를 실현해 나가기 위해 많은 해외대회에 참가를 해야 하는데, 이게 인당 적게는 몇 백만 원에서 많게는 몇 천만 원까지 비용이 들다보니 학생들이 사비로 참여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라 설명하며 “국가대표들의 대회 참가비를 비롯해 훈련비, 재료비 등을 지원할 수 있는 자금 마련을 위해 정부지원 및 여러 협력업체를 확보해 장학금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뿐만 아니라 박 회장은 “여전히 한식을 이해하지 못하는 외국인들에게 한식을 알리고 한식을 세계화 시키기 위해서는 기존처럼 한식을 그대로 전파하는 방식이 아닌 한식 재료와 해외의 조리법을 접목시켜 현지의 식당에서 정식 메뉴로 판매가 될 수 있는 한식을 전파하는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박 회장은 “세계 각국의 음식이 국내에 들어오면 각국의 특성은 살리되 한국인의 입맛에 맞도록 현지화 시키는 것처럼 한식도 이런 과정을 거쳐 수출될 수 있도록 WKACF에서 다양한 한식 레시피를 개발하고 연구해 한식을 세계화 시키는데 앞장서겠다”며 강한 사명감을 내비쳤다.

‘스타셰프’라는 이름만큼 화려한 그의 지난 발자취
지금의 화려한 모습과 달리 박동연 회장은 초등학교 5학년 때 부친의 사업이 어려워져 판자촌에서 생활을 이어갔을 정도로 고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신문배달부터 시계조립 공장, 구두닦이 등 닥치는 대로 일을 하며 청년기를 보낸 그는 이후 틈틈이 공부를 하며 검정고시에 합격해 대학에 들어갔고, 2008년에는 국제사이버대학교 경영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함과 동시에 총장 공로상까지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현재 한성대학교 대학원 관광외식조리 석사과정 중에 있는 그는 이후 박사과정까지 도전해 실무와 이론까지 완벽하게 겸비한 셰프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자기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어려웠던 가정환경 탓에 배가 고파 조리에 입문했다는 박 회장은 19살이던 1990년대 초 종로5가에 위치한 고려제과에서 궂은일부터 시작해 제과에 대한 기본기를 배웠다. 이후 지인의 소개로 서울프라자호텔 외식사업부요리부 보조로 일하면서 요리에 입문하게 된 그는 지방을 오가며 열악한 근무환경 속에서도 성실하게 임한 결과 서울프라자호텔로 발령을 받아 셰프로서의 기반과 실력을 쌓아나갔다. 이후 우연한 계기로 94년 미슐랑가이드 레스토랑인 홍콩 하버크 프라자호텔에 수석 주방장으로 가게 된 그는 8년간 외국 셰프들과 함께 일하며 다양한 요리기술을 배워 한국으로 돌아왔고, 라마다 서울호텔 입사총주방장, 라마다호텔앤 서울센트럴 레드스퀘어 총주방장 등을 거치며 스타셰프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왔다.
대한민국조리명인7호로도 잘 알려진 박동연 회장은 현재 WKACF대한민국총주방장연합회 회장 및 WKACF대한민국한식국가대표선발조직위원회총괄위원장, 사단법인 한국관광음식문화협회 부회장, 청소년연맹 부총재, 제남대학교 대회반지도 석좌교수, 국제조리사관전문학교 대회반 특임교수(취업센터장) 등을 맡고 있으며, 지난 2011년에는 대한민국조리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하고, 작년에는 전문 교수가 아닌 조리사 셰프 출신 최초로 현대인물사론에 등재되는 영광을 안기도 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뛰어난 능력과 경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지난 달 6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제12회 서울 국제 푸드 앤 테이블 웨어 박람회에 심사위원으로 위촉되기도 한 박 회장은 이미 오래전부터 요리분야의 대표 행사 자문위원과 심사위원, 상임이사, 외래교수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콜롬보관광청장관 표창, 2010 대전 국제요리 경연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대상, 한국음식관광협회 표창장 수상, 2015 코나그랑프리국제요리경연대회개인전 식약청장상수상 등 ‘스타셰프’라는 이름만큼이나 화려한 수상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개인 사업 수익까지 협회 운영에 보태 회원들의 부담을 줄여주다
몇 년 전까지 한창 유명세를 떨치며 승승장구 하던 박동연 회장은 개인 사업에 뛰어들었다가 그간 모아둔 돈을 모두 잃고, 춘천에 ‘토바돈’이라는 고깃집을 오픈하며 새로운 전환기를 맞았다. “토바돈을 운영 하면서 연탄도 갈고, 석쇠도 닦고, 화장실 청소같은 궂은일까지 직접하다보니 그동안 셰프로서 최고의 경지에 있으면서 군림하고 명령할 줄만 알았지 허드렛일을 하는 이들의 힘든 고충을 너무 망각하며 살아왔다는 것을 알게 됐다”는 박 회장은 “토바돈을 오픈한 초기에는 일이 힘들어 ‘내가 왜 이렇게 됐나’라며 한탄도 많이 했었는데, 지금은 되려 이 계기로 인해 어려운 사람들을 이해하고, 내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 것에 감사하고 있다”며 넉넉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뿐만 아니라 “협회를 운영하는데 있어 회장 스스로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수익처를 갖고 있지 않으면 운영비를 마련하기 위해 비리에 연루되는 악순환이 계속 반복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한 박 회장은 “나 같은 경우는 협회의 행사나 운영을 하는데 부족한 자금들을 토바돈에서 나온 수익으로 일부 충당을 하고 있기 때문에 회원들의 부담도 줄이고, 금전으로 인한 구설수나 외부의 압력 등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것 같다”며 토바돈 운영에 대한 자부심을 내비치기도 했다.

국내와 세계의 식(食)문화를 주도하며 높이 비상하길
“약 10년 전만 해도 외국 경연대회에 나가서 수상을 하면 국내에서 많이 인정을 해줬지만 현재는 수상이 흔해져 그 가치가 많이 떨어졌다”는 박 회장은 협회 회원들과 조리업계 후배들에게 “수상에 안주하지 말고 이제는 스스로 실력과 기술을 개발해 자신의 수준과 퀄리티를 끌어올려 두각을 드러내야 한다”고 조언하며 “셰프들을 대표하는 조직인 WKACF가 셰프들이 대내외적으로 좋은 대우와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서포트를 해나갈테니 많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달라”는 부탁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현재 WKACF의 사업진행과 협회의 발전을 위해 유능한 인재들을 섭외 중”임을 밝힌 그는 “앞으로 협회의 발전을 위해 보다 열심히 발로 뛰고, 주변에서 관심 있게 홍보를 해주면 1~2년 안에는 WKACF대한민국총주방장연합회가 국내를 대표하는 협회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내비치기도 했다.
시기 적으로는 이제 막 발걸음 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박동연 회장이 이끄는 WKACF대한민국총주방장연합회에서는 마치 수년을 지나온듯한 안정감과 당당함이 느껴진다. ‘무슨 일이든 첫 스타트가 중요하다’는 박동연 회장의 모토처럼 성공적인 스타트를 끊은 WKACF대한민국총주방장연합회가 국내와 세계의 식(食)문화를 주도하며 높이 비상하길 기대해본다.
취재|강승아 기자, 사진|신혜윤 기자

2015.10.02 01:43:07 | 내 블로그 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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