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혹스런 불시착....
생이란 게 원래 그런거 아닌가 싶다.
어릴적 누군가가 과자나 사먹으라며 손에 쥐어준
100원짜리 동전같은 ...
술이 덜 깬 아침에 김서린 욕실의 거울에 들어앉은
익숙한 만큼 서먹한 내 얼굴같은...
|
|
적조월
|
간혹 존재감을 상실했을 때 어린왕자를 통해 다시
생을 바로 세우는... 그리고 주객이 전도되지 않도록
자신의 주인공을 바로 알아 삶에 대응해야 함을...
이주만님의 짧은 글이 나의 존재성을 찾게 하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
|
2006.12.27 07:16:10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