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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광의 인연(因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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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minan    
청광 (jeminan)
"과거를 돌아보지 마라. 미래를 염려하지 마라. 과거, 그것은 이미 지나갔으며, 미래, 그것은 아직 오지 않았느니. 다만 현재의 것을 그것이 있는 곳에서 있는 그대로 잘 관찰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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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광

죽비소리
 
 

오른손이 휘두른 죽비에

왼손은 손바닥을 내주더니

이내 움켜쥔다.

 

차지게 감기는 쫄깃한 단음

고요한 선정을 깨우는

선명한 파장이다.

 

그 찰나의 파장에

법당을 메운 사부대중의

눈과 귀가 열린다.

[불교신문2988호/2014년2월26일자]

2014.02.25 20:17:59 | 내 블로그 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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