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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산 석굴암 나반존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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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음보살의 42수 진언 수행의 목적

- 진언 수행의 목적 -

 

초기 불교에서는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주술이나 밀법을 행하는 것을 금지하였으나, 실제로는 초기 불교 경전 안에 이미 호신주가 포함되어 편찬되어 있다. 그리고 대승불교의 초기에도 부분적으로 다라니가 채택되어 차츰 증가해 가는 추세가 되었다.

일반적으로 산스크리트 어로 이루어진 ᄍᆞᆲ은 구절은 진언 또는 주 라 하고, 긴 구절로 된 것은 다라니 또는 대주라고 한다. 이러한 다라니는 모든 악을 없애고 복을 빌 때나 죽은 망자를 위해 명복을 빌 때, 불보살님께 공양하거나 참회할 때 등등, 일반적인 의식에서 염송되었다. 그중에서도 오늘날까지도 널리 염송되는 것으로는 천수다라니와 소재 길상 다라니, 관세음보살다라니, 준제다라니 등이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이 애송되는 것은 단연코 천수다라니 이다. 천수다라니를 독송하면 뜻하는 대로 모두 성취된다는 믿음이 크기 때문일 것이다.

준제다라니는 7억의 불모인 준제보살이 설한 주문이다. 본래 준제다라니는 다른 경전에 들어있던 것으로 신묘장구대다라니와는 별개로 염송되었다. 그런데 다른 주문보다 위력과 공덕이 크다고 알려지면서 함께 염송되기 시작했다. 특히 이 주문을 염송하다가 영험을 얻게 되면 도를 깨달을 수 있다고 하여 재가자들뿐만 아니라 특히 출가 수행자들도 많이 외우고 있는 다라니이다. 이와 같이 길고 긴 불교 역사에서 출가와 재가를 막론하고 변함없이 실천하는 수행법으로 자리 잡은 진언 수행의 목적은 다음 열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 모든 중생들이 안락하게 살 수 있게 해준다.

둘째, 모든 병을 치유하는데 유용하다.

셋째, 오래 사는데 도움을 준다.

넷째, 물질적으로 부유하게 해준다.

다섯째, 모든 악업의 중한 죄를 소멸시켜 준다.

여섯째, 장애와 어려움을 떠나게 해준다.

일곱째, 모든 공덕을 증장시켜 준다.

여덟째, 모든 선근을 갖출 수 있도록 해준다.

아홉째, 모든 두려움을 떠나게 해준다.

열째, 바라는 모든 것을 속히 이룰 수 있도록 해준다.

2012.05.05 14:29:58 | 내 블로그 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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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음보살의 42수 진언 수행
2012.05.05 14:27:36 | 내 블로그 담기


천수경의 사상
2012.05.05 14:18:03 | 내 블로그 담기


관세음 보살 42 수진언
2012.05.05 14:13:52 | 내 블로그 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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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5 14:11:59 | 내 블로그 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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