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의 마음에는 두개의 저울이 있다
남에게 줄 때 다는 저울과 남으로부터 받을 때 다는 저울. 두개의 눈금은 서로 다르다.
남에게 줄때 재는 저울은 실제보다 많이 표시되고, 남으로부터 받을 때 재는 저울은 실제보다 적게 표시된다.
그래서 하나를 주고 하나를 받아도 항상 손해 본 듯한 느낌을 갖는다.
우리의 마음속에 있는 두 저울의 눈금 차이를 적게 할 수 있다면… 만일 눈금 차이를 줄이는 것이 어렵다면, 남에게 줄 때는 조금 덜 준 듯이 남으로부터 받을 때는 조금 더 많이 받은 듯이 생각할 수만 있다면…
적어도 조금은 더 받은 듯 행복을 느끼지 않을까.
- '생각을 바꾸면 성공이 보인다' 중에서
송암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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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 성원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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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살도를 닦는 저울은 눈금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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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7 02:28: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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