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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 째 시간(반야심경 강의- 반야바라밀과 오온)

두 번 째 시간(반야심경 강의- 반야바라밀과 오온)

 

#. 반야심경 들어가기 전에

 

0. 불교를 공부하는 자세에 대하여

-. 나에 대한 집착, 아상 /스님 출가 이유나 나이를 묻지 않는 이유

-. 스님들은 실제로 먹고 살기 위하여 IMF시절에 출가를 많이 했다. 그러나 출가 동기가 뭐 중요한가? 스님들을 존경스럽게 생각을 안 하고 있다.

0. 나 홀로 큰 스님(부처님도 구제 불가)

-. 분별심을 내고 애매하게 공부 하면 그렇다.

-. 내 생각으로 가득 차 있고, 꽉 차 있으면 뭘 더 채울 수 없다.

-. 내 한계를 깨는 게 수행으로 늘 경계를 하여야 한다.

-. 수행을 하게 되면 아상이 멀어지며, 수행이 잘 되면 아상이 없어진다.

-. 우리는 공부를 좀 했다고 하면서 아상이 생길 수 있다.

-. 참선도 대부분 사선정 까지도 못 가면서도 나는 수행하는 사람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참선 안 하는 사람들을 깔본다.

0. 불교의 진리 비유(맹인과 코끼리, 빛 삼원색)

-. 가르침은 스님마다 다르다.

-. 진리를 코끼리, 중생을 맹인으로 비유

-. 맹인이 코끼리 다리를 만지면 큰 기둥으로, 귀를 만지면 큰 부채로 코끼리를 말한다.

-. 귀나 다리는 코끼리가 아니고 한 부분이다.

-. 언어로 표현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 빛은 진리를 말하며 하얀색이지만 프리즘으로 통과해 보면 빨주노초파남보의 색깔이 나타난다. 빨간색을 보고도 하얀색 생각을 하지 않는다.

-. 말이나 언어로 표현하는 것이 한계가 있기 때문에 뜻을 한정하게 된다. 분별을 하게 된다.

-. 법문을 어느 스님은 빨갛게, 어느 스님은 파랗게 하게 되면 헷갈리게 되지만 법문은 그냥 듣고 나중에 확인하면 된다.

0. 불교의 가르침과 수행-계율과 살천(씨앗)이다.

-. 우리는 예불 때 마다 천수경과 반야심경을 독송하는데 천수경은 참회와 발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 자식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틀린 것은 아닌데, 발원문으로 부처님께 끊임없이 기도하는 것이다.

-. 공부 잘 하게 해달라고 기도 하면, 내 스스로가 공부를 잘 하게 된다.

-. 발원의 힘이 부처님을 되게 하며, 발원의 힘은 대단하다.

-. 수행을 잘 하면 주변 가족까지 평안해진다.

-. 삶에 영향을 주는 것은 가족인데 학습의 기본은 보고 듣는 것이다. 부모에게 맞고 자란 아이는 어른이 되어서 다시 가정폭력을 행사하게 된다.

-. 요즘 아이들은 영화나 드라마에서 힘들면 술을 마시는 것을 보고 같이 술을 마시고 있다.

-. 수행해서 맑아지면 행동이 수승해지고 가족들도 보게 되어 바뀌게 된다.

-. 부처님께 기도는 왜 하나? 내가 할 수 없는 부분을 부처님이 해 주신다(他力). 불보살님게 기도하면 도와주는데, 내가 아무것도 안 하면 안도와 준다.

-. 외도가 부처님께 중생구제를 하시면서 누구에게는 설법을 하고, 또 누구에게는 설법을 하지 않는지를 물었다. - 부처님이 말씀하시기를 밭을 가는데 비옥한 땅이 있고, 평범한 땅이 있고, 자갈밭이 있으면 어느 밭에 농사를 먼저 짓겠는가? 당연히 비옥한 땅부터 농사를 지을 것이다. 그래서 나도 당연히 수행하는 사람에게 먼저 법을 설하겠다.” 라고 말씀하셨다.

-. 계율은 괴로움을 지켜주는 것으로 공부하고 싶으면 술을 마시지 말라고 하였다. 감정이 나오면 나를 지킬 수 없게 된다.

-. 육바라밀은 보시, 지계, 인욕, 선정, 정진, 지혜인데 알고 있으면서도 잘 안 되고 있다.

-. 부처님께서는 좋은 일 많이 생기게 하려면 기도를 하라고 하는데 좋은 일은 내가 만든다. 선업을 쌓으면 그 씨앗이 나에게 온다.

-. 선업이 어떻게 나에게 돌아오는지는 부처님 밖에 모른다. 그래서 계속해서 선업을 쌓아가야 한다. 밭에서 씨앗을 심고 나서 잘 자랄 수 있도록 물을 주고 김 메주는 것과 같다. 내 자신을 먼저 돌아봐야 한다.

 

#, 마하반야바밀다심경(摩訶般若波羅蜜多心經]

 

0. 마하(摩訶) : -. ‘크다의 뜻이 있으며 음역이다. 그래서 한문 해석이 의미가 없으며 수승하다, 뛰어나다, 우월하다, 완전하다 등의 뜻이 있다.

-. 자는 크다의 의미이며 양팔 벌려서 있는 형상으로 완전한 형체를 뜻하기도 한다.

-. 한 가지 뜻으로 한정하면 가벼워지며 그래서 해석하지 않고 음역으로 표기했다.

0. 반야(般若) : -. 지혜, 지혜로워지기 위하여 불교를 배운다.

-. 지혜에는 두 가지 뜻이 있는데

-. 하나는 택법, 간택으로 법을 택하여 옳고 그름을 택한다는 것이다. 즉 병이 있는데 물을 담으면 물병, 꽃을 꽂으면 화병, 상대방에게 던지면 무기가 되는데 분별을 하면 병 밖에 없다. 즉 분별을 하면 병으로 밖에 못 쓰지만, 분별을 안 하면 정해진바가 없기 때문에 공()한 것이 된다. 분별을 벗어나면 바른 분별을 할 수 있다.

-. 지혜의 또 다른 뜻은 진리를 보는 것이다. ‘이라고 진리를 표현하기도 하는데 말로 표현하면 범주가 줄어든다. 진리는 사성제, 12연기를 정견하는 것으로 모든 것은 無常, , 無我이다.

0. 바라밀 : -. 육바라밀은 대승불교의 수행이다.

-. 도달하다, 피안으로 가는 방법이란 뜻이다.

-. 수행을 통하여 완전한 상태, 궁극적 상태에 도달하는 것이다.

-. 산스크리트어로 파라미타(Paramita)로 피안에 이르는 방법과 완전한 상태를 말한다.

0. 심경 : 핵심적인 가르침을 말한다.

 

#. 오온(五蘊)

 

0. 어둠, 무명을 타파 하는 것은 빛, 지혜로 진리를 보는 것이다.

0. 인도 힌두교에서는 아트만이라고 하는 변하지 않는 절대적인 가 있다고 하여 영혼이 존재한다고 하였다. 그레서 고행을 하면 아트만이 나와서 육신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

0. 부처님은 초기불교에서의 를 오온(色受想行識)으로 다섯 가지 무더기라고 하였다.

0. : -. 물질(地水火風)으로

-. 는 단단함과 부드러움, 거침과 매끄러움, 무거움과 가벼움

-. 는 유동성과 응집성

-. 는 따뜻함과 차가움

-. 은 지탱함과 움직임이다.

-. 차가움에 대해서 변형되고, 더움에 의해서도 변형되고, 배고픔에 의해서도 변형되고, 목마름에 의해서도 변형되고, 파리, 모기, 바람, 햇빛, 파충류들에서도 변형된다. 변형은 형태이나 모양이 있는 것이 그 형태와 모양을 바꾸는 것으로 이것은 물질만의 특징이다. 즉 형태나 모양이 있는 것이 아니고 변형된다.

0. : -. 즐거운 느낌, 괴로운 느낌,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 감정적, 정서적, 예술적 심리현상의 기초

-. 애착, 집착이 일어나며 완전한 열반을 이룰 수 없다.

-. ‘느낀다고 해서 느낌이다. 그러면 무엇을 느끼는가? 즐거움도 느끼고 괴로움도 느끼고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것도 느낀다. 비구들이여, 이처럼 느낀다고 해서 느낌이라 한다.’(s22:79)

-. 유식에서 느낌은 마음과 함께 항상 일어나는 심리현상 변행심소(遍行心所)에 포함된다. 즉 느낌은 피할 수 없다. (예외로 상수멸, 멸진정-모든 바깥 경게와 차단)

-. 멸진정 : 부처님은 혼자 수행하지 말라고 하였다. 하고 싶으면 일주일을 넘기지 말라고 하였다. 혼자 수행이 끝나고 나오면 마찬가지로 궁극적 깨달음을 얻을 수 없다.

-. 완전한 열반을 이룰 수 없다(첫 번째 화살은 피 할 수 없기 때문에). 그러나 두 번째 화살은 피해야 한다. 화살에 맞으면 일단 뽑고 치료를 먼저 해야 한다 ( 누가 쐈는지, 어디서 날라 온지를 알려고 하다가는 죽게 된다)

0. : -. 인식, 인식의 대상을 받아들여 이름 짓고, 개념을 일으키는 작용이다. 인식은 이지적, 사상적, 철학적 심리현상의 기초이다(분별)

-. 인식은 실체가 없는데도 실체가 있다고 생각한다. 항아리가 있는데 상처가 나면 아깝다. 그러나 흙이라고 생각하면 단지 흙이 모양만 바뀐 것으로 실체가 없다. 우리가 항아리를 만들었기 때문에 상처가 나거나 부서지면 괴롭게 된다. 인식은 텅 비어 있고 실체가 없다. 좋고 나쁨도 없다.

-. 잘못된 인식이 我相(), 人相(), 衆生相(중생), 壽者相(영원)으로 나타난다(금강경). ‘레포트를 내일 쓸가하고 넘기는 것도 수자상이다. 내일이 있을 것이다라는 생각이다.

-. 까 먹지 말고 스스로를 관찰하여야 하며 까 먹으면 윤회할 수밖에 없다. 항상 깨어 있어야 한다.

0. : -. 심리현상, 산스크리트어로는 상카라, 행은 12연기에서는 업 혹은 작용으로 해석되고, 아비담마에서는 52마움부수에서 느낌과 인식을 제외한 50가지이다.

-. 52마음부수 : 13가지 마음부수- 감각접촉, 인식, 느낌, 의도, 집중, 희열, 열의 등),/

해로운 마음 14가지부수- 어리석음, 해태, 혼침, 의심, 들뜸, 탐욕 등/.

아름다운 마음 부수 25가지- 믿음, 마음챙김, 양심, 수치심, 탐욕없음, 성냄없음, 능숙함, 바른 말, 바른 행위 등

0. : -. 알음알이이며, 마음, 마노와 동일어

-. 알음알이는 일어날 때 반드시 느낌, 심리현상과 함께 일어나고 함께 멸한다. 즉 조건 발생하며 무상하며 실체가 없다. 한 것이다.

-. 알음알이 즉 마음은 찰나생, 찰나멸이다. “비구들이여, 마음이 얼마마 빨리 변하는지 그 비유를 드는 것조차 쉽지 않다(A1;5;8)

0. 오온

-. 오온은 동시에 발생하며 순차적이 아니다(동시성)

-. 나는 오온이다. 오온이기 때문에 무상하며, 실체가 없다. 그래서 나는 하다.

-. 마차에 바퀴가 있다. 마차를 분해하면 마차가 아니다. 조립하면 마차가 되는데 내 생각으로 만든 것이기 때문에 실체가 없다. 그래서 괴롭다.

-. 우리 몸도 오온이 만나서 생겼다. 얼음은 차가운 곳에 있어야 존재하고 따뜻한 곳에 있으면 물이 된다. 그래서 실체가 없다. 실체가 있다는 것은 영원불변 하다는 것이다.

-. 오온은 인연화합물이다. 내가 없다는 게 아니라 실체가 앖다는 것이다. , 오온으로 모였다가 흩어질 뿐이다. 죽는 게 아니라 변화해서 가는 것이다.

 

#. 질문 : 윤회를 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 빨주노초파남보 색깔처럼 여러 생각들이 있다. 대승불교는 불국토를 만드는 것이다. 다음 생에는 천당 간다고 생각한다는 것은 윤회가 없다는 생각이다. 현생에서도 깨우치지 못하면 윤회를 한다. 이 순간에도 육도가 존재하고 있다. 평생 윤회 하고 있다. 육도윤회가 없다면 왜 수행을 하나?

 

20207150103분 현담 정리

 

2020.07.15 01:13:03 | 내 블로그 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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