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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담 (lwd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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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빼려는 자와 찌려는 자 #

★ 빼려는 자와 찌려는 자 #

6,70년대만 해도 富의 상징은 적당히 머리 벗겨지고 뚱뚱한 몸매에 배가 나온 사람이다.
내가 어릴적만 해도 잘 먹지를 못해서 뚱뚱한 사람은 거의 없고 삐적마르고 머리에 버짐도 나고해서 좀 비루했었다.
그 세월이 지나고 이제는 영양 과다로 인하여 각종 성인병도 생기고 몸매관리에 총력을 기우려 어떻게 하면 살 안 찌고 날씬한 몸매를 지닐것인가에 대하여 고심들 하고 있다.
각종 보도매체에서도 연일 건강관리에 대한 프로그램을 보도하고 방영하고 있으며 비만은 질병이라고 하며 살빼기에 몰두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나는 어릴때부터 야윈 체질이라 60이 넘은 지금까지도 그 마른 체위를 유지하고 있다. 다른 사람들은 살이 안쩌서 좋다고는 하는데 볼품이 없으니 나름 고민이다. 적게 먹는 것도 아니고 가리는 음식도 없는데 살이 안찌니, 비만인 사람이 살 빼려고 노력하는 것 보다는 덜 고민이지만 그래도 나이 먹어가면서 풍성한 체형을 지니는 것이 큰 바램이기도 하다.
어느 날 부터인가 집 달력에 숫자가 매일 표기되고 있었다.
처음에는 무심코 보다가 어내에게 물어보니 체중이라고 하였다. 아내도 보통 체형을 유지하다가 몇 달 전부터는 제법 체중이 나가는 모양이다. 그렇다고해서 비만까지는 어니래도 꽤 신경을 쓰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 농담으로 그 살 좀 나에게 달라고 하였다. ㅎㅎㅎ,
세상은 불공평 한 것 같아도 제법 공평하다. 빼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찌려는 사람이 있어서이다.
그렇지만 과도한 비만이나 아주 왜소하지만 않으면 일상생활 속에서 건전한 삶을 살면서 몸매에 크게 신경쓰지 않고 살아야 한다.
세상에는 완치가 여려운 질병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
오늘 아침 텔레비젼에서도 방영되었는데 50대 후반의 여성이 20여년 동안 자가면역 질환인 괘양성대장염으로 하루에 화장실만 20번 가고 5분이상 어디를 가지 못하며, 어떤 날에는 다니다가 대변이 그냥 나오는 실수도 여러번 했다고 하였다. 또 어느 사람은 원인 모를 통증에 시달리는 사람도 많고, 빛에 쪼이면 피부 발진이 생겨 불을 켜지 못하고 낮에는 바깥 출입을 못하는 사람도 있었다.
그에 비하면 몸매가 비만하거나 야윈 것은 큰 걱정거리는 아닐 것이다.
어째든 요즘은 살 찌려는 사람보다는 살 빼려는 사람이 대세이고 각종 건강관리도 살 빼려는 것에 초점이 맞혀있다.
나는 몸이 가벼워 정말 발걸음이 가볍다. 15층 계단도 단숨에 올라간다. 나는 아내처럼 매일 체중계에 올라가지 않지만 가끔씩 체중을 잴 때면 100g이라도 더 나가길 바라고 있다. 아내는 그 반대 이겠지만....,

ㅎㅎㅎ 어째든 주어진 여건 속에서 여유롭게 대충 잘 살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맑은 하늘, 산들바람, 적당한 기온, 그 속에서 살아 있음에 감사함을 느껴본다.

2021년9월16일 12시40분

호수공원에서 현담 합장
2021.09.16 16:42:13 | 내 블로그 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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