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일곱 번째, 법륜 스님의 ‘행복’
2장 감정은 만들어진 습관
10) 만들어진 습관은 고칠 수 있다(3-2)
마음은 무의식에서 일어나고, 의지는 의식에서 일어납니다. 의식이 무의식을 통제하려면 대부분 실패해요. 그래서 ‘작심삼일’이라는 말이 있는 겁니다. 의식으로 무의식을 통제하려니까 잘 안 되는 거예요. 그래서 윤리나 도덕으로는 안 해야 되는 줄 알면서도 마음이 끌려가는 경우가 있잖아요. 또 알긴 다 아는데 행동이 안 따라준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결국 우리의 행동은 생각이나 의지보다 무의식의 영향을 더 강하게 받는다는 의미예요.<144-145쪽>
어떤 굳은 결심을 하더라도 무의식에서 받아들이지 않으면 그 생각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그리고 아무리 생각이 바뀌어도 무의식이 바뀌지 않으면 행동이 잘 변하지 않아요. 자신이 단점을 계속 지적받고 고치려 노력해도 좀처럼 바뀌지 않는 것은 의지가 무의식까지 전달되지 않기 때문이예요. <146-147쪽>
2018년2월10일 아침, 동계올림픽의 개막식의 감동이 아직 남이 있는..., 현담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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