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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성불회 사찰순례

2017.4.15. 성불회 사찰순례

 

문경 대승사, 윤필암, 묘적암, 김룡사

 

 

 

 

"개똥 밭에 굴러도 저승보다는 이승이 낫다". 살아 있고 숨 쉬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살라는 말이다. 우리는 늘 일상의 삶에 좇겨 무엇이 그리 바쁜지 고뇌하며 허덕이며 살아가고 있다. 가끔은 일상을 떠나서 여행을 해 보는 일은 참 좋을 것이다. 우리 성불회도반님들도 시간을 내어서 문경에 있는 사찰을 순례하기로 하였다. 모두가 가면 좋겠지만 9명의 도반들이 참여하였다. 06시에 정혜사를 출발하였다. 오전에는 약간 비가온다는 에보가 있었으나 흐리기는해도 비는 오지 않고 있었다. 외곽순환도로, 중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내륙고속도로를 거쳐 가면서 이야기 꽃을 피우며 맛있는 간식도 먹으면서 지루할 사이도 없이 09시10분에 대승사에 도착하였다. 그 사이에 날씨는 맑게 빛났고 대승사는 가파른 길을 굽이굽이 올라가서야 다다를 수 있는 사불산 중턱에 위치해 있었다. 대웅전에 참배하고 경내에 있는 전각들에 들러서 참배를 하였다. 경내를 거닐며, 보살님들은 쑥도 뜯기도 하면서 화창한 봄을 느끼고 있었다.  아직은 본격적인 봄은 오지 않았는 것같다. 대승사를 나와서 인근에 있는 윤필암에 들렀다. 비구니 스님들이 계시는 사찰답게 정갈하게 아름답게 정비되어 있었다. 봄 꽃들이 만발하고 새싹들도 고개를 내밀고 있었다. 마침 사시예불 시간이라 도반들이 모두 참여하여 사불전에서 예불을 올렸다. 평소에는 스님 혼자서 예불을 올린다고 하셨으며 우리 일행을 위해서 여러번 축원도 해 주셨다. 예불을 마치고 아름다운 경내를 거닐면서 산신각에도 참배하였다. 제일 위에 있는 산신각에서 바라보니 윤필암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오며 봄 날의 아늑한 암자가 느껴졌다. 윤필암은 법당에 따로 부처님을 모시지 않고 창문으로 건너 보이는 사면석불을 향해 에불을 올린다고 하였다. 윤필암을 나와서 약 500M 떨어진 묘적암으로 갔다. 길도 좁고 상당히 가파른 길을 올라가니 조용하고 무언가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듯한 암자가 나타났다. 인기척이 없는 듯 하여 마당에서 예를 올리고 보살님들은 주변에 솟아있는 쑥과 달래 등을 뜯기도 하였다. 묘적암을 나와서 약 10KM 떨어진 김룡사로 향하여다. 김룡사도 대승사 인근에 위치하였고 가람이 상당히 웅장하였다. 마침 벚꽃들이 만발하여 아름다움을 극대화하고 있었다. 각 전각을 순례하면서 참배하였다. 주변에는 사진을 찍기 위함인지 제법 많은 사람들이 카메라 들고 다니면서 촬영을 하고 있었다. 아마도 봄의 정취를 찍고 있으리라. 12시30분 쯤에 김룡사를 나와서 점심을 먹기 위하여 문경시내로 들어갔다. 여기저기 수소문 끝에 약돌삼겹살 집에 들어가 성찬을 즐기며 몸과 마음을 즐겁게 하였다. 14시30분에 문경을 출발하여 군데군데 공사로 인하여 약간의 정체는 있었으나 무사하게 17시40분에 일산에 도착하였다. 그리고 인근 식당에서 저녁을 먹으며 오늘 피로를 풀면서 좋은 시간을 가졌다. 늘 그날이 그날 같은 삶이지만 무미건조한 날들도 의미를 부여하며 작은 일에도 감사하며 주어진 여건에 맞추어 행복하게 사는 것이 최선의, 차선의 삶이 아니겠는가!!!?

2017년4월15일 저녁, 현담^^^

 

대승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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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5 20:07:08 | 내 블로그 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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