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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두번째, 서광 스님의 치유하는 금강경 읽기

 

 

 

 

 

서른 두번째, 서광 스님의 치유하는 금강경 읽기

 

03장. 우울에 늪에 빠진 사람들에게

07. 구경(究竟)- 달콤한 사랑의 말에 속지 말라

 

<그때 수보리가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을 일으킨 사람들은 어떻게 그 마음을 유지하고 다스려야 할까요?”

부처님이 수보리에게 대답했다.

먼저 모든 중생을 열반에 들게 하리라는 마음을 일으켜야 한다. 그들을 모두 열반에 들게 한 후에는, 한 중생도 열반에 들게 한 이이 없음을 알아야 한다. 왜냐하면 자기가 중생을 열반에 들게 했다는 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이 있으면 보살이 아니기 때문이다. 수보리야! 법이 있어서 보살이 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다. 수보리야! 여래가 연등불 처소에 있을 때, 법이 있어서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었겠느냐?”

아닙니다. 세존이시여! 제가 부처님의 뜻을 이해하기로는 그렇지가 않습니다.”

그렇다. 수보리야! 실제로 법이 있어서 여래가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은 것이 아니다. 만약 내가 법이 있어서 아뇩다라삼먁삼보릴를 얻었다고 생각하면 연등불이 나에게 수기를 주면서 내세에 성불할 것이니 호를 석가모니라 하지 않았을 것이다. 법이 실제로 존재해서 내가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었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연등불이 나에게 수기를 주신 것이다. 왜냐하면, 여래라는 말의 의미는 있는 그대로 여여하다는 뜻이다. 수보리야! 만약 어떤 사람이 여래가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었다고 하더라도 따로 존재하는 법이 있어서 그것을 성취했다는 뜻이 아니다.”>

 

0. 법공에 초점을 맞추어서 일체의 정신적 물질적 대상에는 아, , 중생, 수자가 없다는 점을 강조하였으며, 법무아라고도 한다.

0. 인무아(아공)를 말씀하실 때는 우리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마음의 현상들, 즉 자아에 대한 집착에서오는 갖가지 번뇌 망상을 알아차리라는 것이다. 그리하여 아집을 아공으로 전환하라고 한다.

0. 아집을 아공으로 전환하는 출발은 몸의 유한성, 자신의 죽음을 사유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0. 법집을 법공으로 전환하는 것은 우리가 대하고 있는 대상에 대한 집착을 알아차려야 한다.

0. 세상 만물은 모든 것이 마음이 만들어낸 일체유심조의 이치를 깨달아 언어, 개념, 관념으로 만들어진 것들에 유혹되지 말아야 한다.

-. 부처님은 아뇩다라사먁삼보리, 보살, 불국토 등도 일종의 개념이며, 이름이며 다 마음이 만든 심상이지 실제로 객관세계에 존재하고 있는 실체가 아니라고 하셨다.

-. 부처, , 사랑, 깨달음 등 그 이름이 무엇이든, 또 그 이름에 어떤 의미가 붙어있든 속지 말라는 것이다.

0. 아공을 성취한 보살이 법공의 관문을 통과하고자 한다면 먼저 말, 언어, 이름에 속지 말고, 말의 허상, 이미지, 영상의 파도를 자각하고 그것의 생멸을 관찰해야 한다. <165-169>

 

20179월14일, 일교차가 심한 요즘 맑은 날씨...저녁에

현담 정리

 

 

2017.09.14 16:25:45 | 내 블로그 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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