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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봉(曉峰)선사 일대기 3 " 입산수도"


*** 효봉노스님 이야기/ 입산수도(入山修道) ***


** 1926년(乙丑年: 38세)
* 금강산(金剛山) 유점사(楡岾寺)에 이르러  "금강산 도인(道人) "을 찾다.

<* 3년 간의 엿장수 생활과 팔도강산의 방랑생활은
결국 자기 자신을 찾은 길이요,
구도행 각(求道行脚)이었다.

가는 곳마다 독립투사들을 색출하려는 일경(日警)의 눈을 피해 가면서
갖은 역경과 고난을 이겨내야만 했고,
인연 따라 맺어지는 많은 일화와 잊지 못할 사연들이 생겼기 때문이었다.
그 하고많은 일화들이 인간의 삶에 대한 많은 체험을 할 수가 있었다.

인간이 가야할 길과 올바른 길을 나름대로 깨달을 수가 있었다.
하기에 기회있을 때마다 인생의 올바른 길을 깨친
참다운  "진인(眞人) "을 만나기 위해
명산대찰(名山大刹) 등을 찾아 다녔다.>

* 금강산 신계사(神溪寺) 보운암(普雲庵)에서
석두 선사(石頭禪師)를 상봉하다.

<* 마침내 엿장수의 발길은 금강산에 이르게 되었다.
유점사에 찾아드니 큰 제가 들었는지,
스님들은 모두 법당에 올라가고
후원에는 맛있는 음식들이 가득 준비되어 있었다.

엿장수는 그만 배가 고픈 김에 우선 허기부터 달래야만 했다.
앉은자리에서 순식간에 밥을 세 그릇이나 비웠다하니,
 "금강산도 식후경(食後景) "이란 옛말이 실감이 났다.

어떤 스님이 엿장수가 이 깊은 산사(山寺)에 무엇하려 왔느냐는 물었다.
금강산에 도인(道人)스님이 있다고 하여 찾아 왔노라 대답하고,
이 절에 도인스님이 계시느냐고 재차 물었다.

그러자 금강산 도인이라면 신계사 보운암에
석두 선사가 계신다고 이야기해 주지 않은가!

엿장수 나그네는 그 길로 단숨에 외금강 신계사를 찾아갔다.
유점사에서 신계사까지는 80여 리가 족히 되었다.
신계사에 도착하자 날이 저물어, 다음날 일찍 보운암을 찾아갔다.

보운암 큰방에는 스님들이 차를 마시며 담소하고 있었다.
낯선 나그네가 엿판을 짊어지고 산사에 찾아온 것이 하도 신기했던지
한 스님이 엿장수에게 물었다.

 "이 깊은 산골에 엿장수가 무엇 하려 왔소? "
 "금강산 도인, 석두 스님을 찾아뵈려 왔습니다. "
 "어디서 왔소? "
 "유점사에서 왔습니다. "
 "유점사에서 여기까지 몇 걸음에 왔소? "
 " ……  "

엿장수는 엿판을 질며 진 채,
곧장 큰방에 들어가 한 바퀴를 삥 돌고서,
 "이렇게 왔습니다 " 하였다.

큰방에 있던 스님들이 한바탕 웃으며
 "10년 공부한 수좌(首座)보다 낫네 " 라고 하였다.

이렇게 묻던 스님이 바로 석두 스님이었다.
이리하여 스승과 제자는 서로 만났다.
스승을 찾던 제자의 마음과 제자를 기다리던
스승의 마음이 하나가 된 것이다.

돌이켜 보니 지나간 모든 것이 다 몽중사(夢中事)였고,
꿈과 같은 전생사(前生事)였다.
엿장수 나그네는 3년이란 긴 방랑생활이 이로써 그만 멈추게 되었고,
비로소 새로운 생명이 탄생되었다.>

* 음력 7월 8일.
금강산 신계사 보운암에서 석두 보택(石頭寶澤) 선사를 은사(恩師)로
사미계(沙彌戒)를 수지(受持)하다.

<* 스님은 화려한 세간(世間)의 판사라는 법복(法服)을 훌훌 벗어버리고,
출세간(出世間)의 부처님 법복(法服)을 갈아입고
오로지 철두철미한 수행 정진에 매진하게 되었다.

이때 스님에게 은사스님이 준 불명(佛名)은 원명(元明)이요,
법호(法號)는 운봉(雲峰)이었다.

그러나 훗날(1938년), 스님은 조계산 송광사에 주석하면서
고봉(高峰)국사의 몽중법문(夢中法門)으로 인해,
불명은 학눌(學訥),
법호를 효봉(曉峰)이라 개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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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31 17:56:02 | 내 블로그 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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