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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각경 강의(네번째시간)

    

원각경강의(네번째시간)




     법사스님 : 정화주지스님




제1분 문수보살장




20. 원각경은 세상사는 이치와 공부하는 법을 동시에 해야 한다는 것을 설함.

가) 부파불교는 공부에만 치중하였고

나) 대승불교가 나타나면서 세상사는 이치도 알아야 된다고 하였음.


21. 문수보살장은 신(信=믿음)이 중요하다고 함.

가) 자신을 믿느냐에 따라, 긍정의 삶을 살고 되는 쪽으로 설명을 한다. 여기서 자비행(=보현행)이 나옴.

나) 자신을 믿지 않는 삶은 부정의 삶을 살며 모든 것을 부정적으로 보아 중생구제가 요원하다.


22. 원각경은 제1분 문수, 2분 보현에서 10분까지는 수행을 통한 인지법행이며 11분 원각보살장은 과지(果地)법행이다.

가) 원각은 허공의 성품, 항상 요동하지 않으며, 여래장 중에 일어나고 멸함이 없기 때문이며, 지견이 없고, 법계의 성품이 구경에 원만하여 시방에 두루한 것과 같다. 이것이 인지법행이다.

나) 원각에 들어가는 모든 법행이 인지법행이다.

  0. 원각경 각장에서 다른 모습으로 수행하는 모든 모습.

  0. 삶의 자체


   *** 금강경 32분에 나오는 “일체유위법 여몽환포영 여로역여전 응작여시관”에서 일체유위법은 인연관계 속에서(삶속에서) 만들어지는 것은 모두 허공꽃(空花)이다.

   *** 법성계에 나오는 불수자성수연성(不守自性隨緣性)은 자신의 성품은 인연따라 생기는 것인데 무엇을 지키고 안 지킨다는 것이냐?

23. 삼법인(무상,무아,열반적정)은 (空)의 또 다른 표현이다.

가) 이 세상은 모두 인연에 따라 생긴다.

나) 지식, 언어는 나의 것인가? 인연에 의해 만들어 진 것이다.(因緣生)


24. 불교는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되느냐? 인연의 이치로 살라는 것이다.

가) 불교는 염세적이라고 하는데, 아니다. 적극적으로 살라고 하는 종교다.

나) 염세적이나 절이 산중으로 들어간 것은 중국의 영향이다.

다) 세상을 노력을 하여 이루더라도 인연에 의해 만들어 진 것이므로 자기의 것이라는 집착에서 벗어나라는 것이다.

라) 집착의 도리를 아는 것이다.

마) 무소유도 가지기는 하되 가지지 않는 도리를 아는 것이다.

바) 불교는 사유(思惟)의 종교이다.

  0. 팔만대장경은 부처님의 사유이다.

  0. 아무리 수행하고 많이 알아도 팔만대장경의 범주를 넘을 수는 없다.(=부처님 손바닥 안)


25. 견병(見病)이 있으면 생사가 있다고 보며, 없으면 생사가 없다고 본다.


   ***야마시(일본말로 풍수를 말함)= 풍수를 믿을 수는 없음


26, 사대(四大=몸)는 생멸이 아니라 변화 할 뿐이다.

가) 몸은 지수화풍(地水火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나) 마음은 색성향미촉법(色聲香味觸法)의 인연따라 생긴다.

다) 몸과 마음이 자기라고 하는 것은 무명(=착각)이다.


27. 꿈과 현실은 불이(不二)이다.

가) 조신의 ‘꿈’이야기는 조신이 낙산사 스님인데, 어느날 절에 온 아리따운 처자를 보고 마음에 두고 있었는데 꿈을 꾸게 되어 처자와 도망을 가서 아이도 3명 낳고 살았는데, 살면서 아이들도 죽고 형편이 어려워 아내도 매춘부를 하는 등 갖은 고생을 하던 중에 깨어보니 꿈이더라는 이야기.

나) 당나라 태종은 미신을 타파하기 위하여 관상쟁이나 꿈해몽 하는 사람들을 불러다가 자기가 지어낸 꿈을 해몽 하도록 하여 맞히지 못하면 죽여 버렸다. 어느날 꿈해몽 하는 사람을 또 불렀는데 자기가 가공으로 지은 꿈을 해몽 하도록 하였다. 꿈 내용은 기와장 2개가 떨어지고 비둘기 2마리가 날아갔는데 이 꿈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꿈해몽 하는 사람은 대답 하기를 ‘둘이 싸우다 죽는 꿈 이라고 하였다.’ 그러자 내가 지은 꿈이라고 하며 처형을 하도록 하자 내관이 들어와 방금 궁녀가 싸우다 한 사람이 죽었다고 하였다. 이에 당 태종이 지어낸 꿈인데 어떻게 해몽할 수 있었느냐고 묻자, 그 꿈 해몽가는 ‘꿈’ 이라는 것은 바로 그것입니다. 사람은 깨어 있을때도 꿈을 꿉니다’ 라고 대답하였다고 함.

다) 일부러 만든 생각도 꿈이고, 남편이 무엇을 하고 있을까? 하는 것도 꿈이다.

마) 꿈은 헛것이며 실체도 없다.


28. 우리라는 개체는 따로 존재하지 않고 연기적인 존재이다. 말(언어), 이름 때문에 실체를 보지 못하고 있다.


29. 유.무(有.無)의 문제는

가) ‘’유가 있다고 하면 고정되고 변화하지 않아야 한다. 그러나 모든 존재는 변화하지 않는 것이 없다.

나) ‘무’라고 하면, 진짜 없느냐? 없다고도 할 수 없고 있다고도 할 수 없다.

다) 언어상으로는 가능하지만 서로의 관계속에서만 존재한다.

  0. 문자화두는 조주스님께서 말씀하셨는데 제자가 ‘개에게도 불성이 있습니까?’ 하고 물으니 없다(=無)라고 대답을 하셨음. 왜, ‘무’라고 대답했을까 하는 것이 화두다.

  0. 우리는 살아가면서 ‘사랑’, ‘막대기’ 등 모두 화두로 삼아 생각해 볼 수 있다.

  0. 성품(性品)은 유.무의 판단을 할 수가 없다. 그래서 ‘무’라고 대답하였다.

  0. 부처의 성품은 유.무로 판단할 수가 없고 유.무를 떠났을 때 판단한다. 인연에 의해 생기고 관계속에서 생긴다.


30. 허공(虛空)은 비어 있지만 허공자체는 비어있는 것이 아니다. 허공자체속에서는 생멸을 거듭하고 있다.


31. 각즉부동(覺卽不動)은 움직이지 않는 것이 깨달음 이라는 것이다. 부동은 마음, 허공이다.

    동즉유고(動卽有苦)는 마음이 움직이면 고통이 온 다는 것이다.


32. 여래장(如來藏)은 부처님의 감춰진 모습이다.

가) 법신은 자궁(=여래)속의 태아(=중생)로 법신속에 중생이 있다.

나) 진여(眞如)는 허망하지 않는 것(진), 변하지 않는 것(여)으로 중생속에 여래가 있다는 것이다. 얼마나 드러내고 사느냐에 따라 좋은놈, 이상한놈, 나쁜놈으로 나타난다.

다) 종성(種性)은 누구나 부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 속에는 부처의 씨가 들어있다.





제2분 보현보살장



1. 보현(普賢)은 널리 베풀어 덕을 심는 자리이다.

가) ‘보’는 ‘넓다’는 듯이며 자비심의 마음을 널리 베푸는 것을 넓다고 한다.(=박시왈보,博施曰普)

나) ‘현’은 덕(德)을 심는 자리이다.


2. 마음은 없는 가운데서 있는 도리를, 있는 가운데서 없는 도리를 아는 것이 환(幻)을 벗어날 수 있다.


3. 화엄경에 성상상주(性相常住)는 공성(空性)과 여환(如幻)은 항상 있다.

가) 성(性)은 공성(=불성)으로 무명, 착각, 허공꽃도 공성을 바탕으로 해서 머무른다.

나) 상(相)은 ‘환’으로 무명, 착각이다.

나) 반야심경의 공즉시색, 색즉시공은  ‘색’은 ‘상’으로 일체유위법이며 ‘공’은 ‘성’ 이다.

다) ‘성’과 ‘상’은 불이로 인연에 의해 존재한다.


4. 사람의 의식구조는 전오식(시각,청각,후각,미각,촉각), 육식인 의식, 칠식 말라식 팔식 아뢰아식으로 구성되어 작용한다.

가) 의식이 팔식에서 전오식 방향으로 흘러가면 종자생현행(種子生現行)으로

  0. 근본종자가 현생에서 발현되는 것이며

  0. 번뇌의 종자로 유루법으로 유전연기(流轉緣起=윤회가 되는것)가 된다.

  0. 업식(業識)대로 살면 끊임없이 생사윤회를 한다.

나) 의식이 전오식에서 팔식방향으로 흘러가면 현행훈종자(現行熏種子)로

  0. 현행으로 나타나는 것이 종자로 축척되는 것이고

  0. 지혜의 종자로 무루법으로 환멸연기(還滅緣起=윤회가 끊어지는 것)이다.

  0. 마음을 내어 살면 심층에 축척되어 반복되면 윤회에서 벗어남.


5. ‘내가 보고 듣고 하는 것이 정확하다.’ 라고 하는 것이 착각이다. 그것을 고집하는 사람은 자기, 아(我)를 세우는 사람이다. 고집을 내려 놓아야 한다.


6. 수행은 변화(變化)고 한 마음 바꾸는 것이다. 생사관문을 깬 사람이 깨달은 사람이다.




                다음시간에 계속...(오늘은 마구니가 끼었나봅니다. 필기가 잘 안 되었습니다. 좀 어렵기도 했고.....)      2010년 9월30일 01시25분 현담합장

  






                   



 

 

2019.12.06 08:32:58 | 내 블로그 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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