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저만큼에 서 있다.
회색빛 겨울이 벗겨지고 있다.
햇살이 살이 찌고 부드러워진 바람이
꽁꽁 싸매둔 맘을 풀어 헤치고 있다.
봄이 있었음을 우리는 기억하여야 할 때이다.
광릉수목원가는 길가에서 무릎을 꿇고 엎드린 채
디카에 담아 두었던 쬐그마한 연복초를 올려봅니다.
너무나 작아서 유심히 보아야 보이던 야생화입니다.
-산지 숲 속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기는줄기가 옆으로 뻗으며,뿌리잎은 줄기와 비슷한 높이로 잎자루가 길며 3~9개의 작은 잎으로 갈라진다.줄기는 8~15cm높이로 자란다.줄기에 마주나는 1쌍의 줄기잎은 잎자루가 있으며 잎몸이 3개로 갈라진다. 4~5월에 줄기 끝에 4~5개의 황록색 꽃이 모여 핀다. 핵과열매는 3~5개가 모여 달린다. 북수초를 캘 때 같이 딸려 나와 '연복초'라고 한다.- (호주머니속의 자연야생화 쉽게 찾기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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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림승승장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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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국립수목원은 당일 한시간전에 전화얘약도 가능하답니다.단, 하루방문객이 5000명이하일때는요.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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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2 10:48: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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