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밭 근처에서 할아버지 한분을 만났다.
나무 그늘에서 한참을 앉아계시더니 (하시는 말씀 내가 앉은자리가 내자리다)
라고 하시고 가셔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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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이 있는 곳은 멀리 에 있는 데.
어느님이 꽃잎따다 물위에 살포시 띄워 놨쓸까.?
발걸음 멈추고 잠시 행복에 취해 담아본다.
꽃잎아~~~ 아직도 물위를 방황하고 있겠지.?
난~ 너의 흔적을 남기려 한다 ~~안녕. 꽃잎아.
...................통도사 경내에서.......
200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