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련사에서 점심 공양후 지하철로 청량리에서 내려 다시 버스를 타고 금곡에 내려
바로 택시를 타고 봉인사에 도착했습니다.
몇년만에 오는지 기억이 안나지만 새로이 불사한 모습이 깔끔하고
여름에는 처음인지 꽃들이 아늑한 느낌을 줍니다.
수행하는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절도 차분히 느껴집니다.
저녁 공양후 원두커피를 한잔, 저는 3잔을 마시고
저녁 예불을 하였습니다.
자광전에서 수행하시는 분들께 방해가 되지않으까 크지 않은 톤으로
저녁 예불을 했습니다.
처음 봉인사와 인연을 맺었던게 적경 사형님이 단식하신다고
일주일 도와드린 인연외는 그리 많지 않았는데
월드컵이 있는 2006년 백일 기도의 인연을 맺어봅니다.
저녁에 소쩍새가 우는걸 보니 여름인가 봅니다.
밤이 되니 아직은 쌀쌀합니다.
[ 얻었다면 본래 있었던 것이고
잃었다면 본래 없었던 것이다. ]
이 문구가 갑자기 눈에 확 들어옵니다.
봉인사에서 묘경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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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조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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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 묘경스님!
저희 마음속에 심어주신 작은 불씨가
횃불이 되어 세상을 밝혀나갈 때까지
저희의 길잡이가 되어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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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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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10 22:5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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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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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12 00:23: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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