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하게되는 이유
문수보살이 각수보살에게 물었다
마음의 성품은 하나인데 어째서 갖가지 차별을 봅니까?
즉, 착한 길에도 가고 나쁜 길에도 가며, 여러 감관이 원만하기도하고 결함이 있기도 하며, 태어남이 같기도 하고 다르기도 하며, 단정하기도 하고 추하기도 하며, 고와 낙을 받는 것이 어째서 같지 않습니까
업은 마음을 알지 못하고 마음은 업을 알지 못하며, 수(受)는 과보(報)를 알지 못하고 과보는 수를 알지 못하며, 마음은 수를 알지 못하고 수는 마음을 알지 못하며, 인(因)은 연(緣)을 알지 못하고 연은 인을 알지 못하며, 어째서 지혜는 경계를 알지 못하고 경계는 지혜를 알지 못합니까
보살께서 이런 뜻 지금 물음은
중생들을 깨닫게 하기 위해서네
그 성품과 같이 대답하겠으니
어진이여 자세히 들으소서
대비심이 보리심을 낳고 보리심이 무상정등각을 이룹니다
부디 경안을 여소서
삼배 복배
성불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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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정의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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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손 모음 꾸벅 꾸벅 꾸벅
나무 마하반야바라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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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2 08:47: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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