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를 졸업하고 회사를 다니기 시작한지도 벌써 횟수로는 6년째...만으로는 5년이 다되어간다... 내가 하고싶은일이기도 하고 적성에 맞는것 같기도 하고,,, 그런데 매년 매월 아니 매일 반복되어지는 나의 일상이 나를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남들이 보면 안정적인 직장, 결혼도 했고, 대출은 받았지만 조그만 집도 있고, 그런데 뭔가 부족한듯...무엇인지 알수가 없는...
고등학교 시절 친구들과 철없이 다니던 사찰의 모습이 해를 거듭할수록 커지고, 내 모습과 행동들도 변화가 있고, 이제는 사회의 때가 너무 많이 묻어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그런 소시민이 되어가는것 같다...
즐겁게 놀던 ,,학창시절을 같이 한 친구들은 마음 변치 말자구 무던히도 이야기 했건만 나를 비롯하여 모두들 그렇게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며, 어느 허름한 선술집이라도 얼굴 맞대며 소주한잔 하지 못하고 가끔 전화상으로 안부만 묻곤 한다...
내가 살아가는 것이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가??
성공하기 위해 사는것인가? 아니면 가족의 행복을 위해 사는것인가? 나스스로 질문을 하여도 대답하기 힘든 ......
마음속에 있는것을 실천하기까지 얼마나 더 많은 시간을 소비해야 하는지...알수는 없지만 그래도 매순간 최선을 다해 살아보련다...
지장정사의 무궁한 발전을 위하여....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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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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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과 가족의 행복 참으로 어렵네요.
마음은 "성공"과 "가족의 행복"이 함께 하길 바라면서도 그렇게 되지 않는것 같아요.
과정에 겪어야될 많은 시련과 고통이 있기 때문인 것 같아요.
그 과정은 나이가 먹을 수록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마음의 무게가 되기도하죠.
현재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 한다면 답을 찾아 갈 수 있지 않을까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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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9 23:55: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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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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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장정사의 일을 하고 있어도, 옛날의 지장암이 그리울때가 많다. 하지만 현재의 지장정사와 앞으로의 지장정사를 생각해도 마음 뿌듯하다.
항상 시간을 멈추어 세울수 없는 것처럼. 과거의 추억은 기억속에 좋은 인연으로 남고, 아름다운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이시간을 살아가는 지구인의 삶이지 않을까 한다. 정말 포장마차에서 소주한잔 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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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0 01:22: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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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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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라던데....세계화되어감에 더욱 소외되는 자신을 바라보며 많은 사람이 겪을것같은 일입니다.클릭한방이면 세계인과 대화를 나누지만 가까운이와는 말한마디 한번 건네지 않는게 현실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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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6 23:30: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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