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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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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tusbleu    
청련화 (lotusbl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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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깨어

.내 마음의 법당. 

사실 이 말이 너무 좋고 반가워 덜컥 블로그 개설을 했습니다. 비록 법당의 문지방이 닳도록 늘 들어오지는 못하겠지만,

가끔씩이나마 참회하는 마음으로 조용히들어오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러니까 주로 제 마음 닦는 기도글이나 참회문같은 것이 되겠지요.  

오랜만에 어려운 시간내어 친정 나들이를 했습니다. 

얼마되지 않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엄마와 함께 세 곳의 절을 다녀왔었습니다. 

포항의 오어사, 보리암 그리고 장안사, 

그런데, 엄마와 함께 참회문을 읽으며 108배를 하는데, 그렇게 눈물이 날 수가 없었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엄마의 절하는 모습에,

그리고 또 오랜만에 법당에서 뵙는 부처님의 모습에,

그렇게 눈물이 났었던 것 같습니다.  

...그냥 그렇게 한참을 엄마와 기도하며 함께 울었습니다. 

부처님을 보자마자 그렇게 눈물부터 짓는 저희 모녀를 굽어보시면서 난감하셨을까요?

하지만 얼마전에 이른 새벽 공항에서 부모님의 모습을 뒤로하고 저는 지금 저의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한달전 엄마와 함께 했던 그 산사들. 

그 바람소리, 풍경소리, 개울물소리, 햇살내음..

마음은 벌써 또 그곳을 향해 갑니다.   

관세음보살님!

합장하며 기도드립니다.  

부디 부디 부모님에게 부끄럽지 않은 딸,

최선을 다해 사는 딸이 될 수 있도록  해주세요.

대자대비 나무관세음 보살님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2007.02.10 15:04:20 | 내 블로그 담기
대현심   오늘은 토요일이지만 일과 손님 초대가 겹쳐 평소 보다
조금 바쁘네요. ^^
님의 글을 읽으니 제가 엄마와 함께 절에 갔던 때 생각이 나서
저 역시 마음이 조금 울컥하네요.
조금 전 수업 마치고 블로그 들어오니
님께서 남기신 글이 있더군요. ^^
제가 여러모로 지식은 부족하지만
좋은 이웃이 되도록 애쓰겠습니다.
언제나 행복하십시오. _(())_ ^^
2007.02.10 16:35:27
canon   바쁘신데 이렇게 답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손님들과 함께 즐겁고 편안한 주말 되시길 빕니다.
...가끔씩 대현심님 블로그에 커피향 맡으러 가겠습니다.
물론 저도 좋은 이웃이 되고 싶습니다.
감기 조심하고 즐거운 순간 순간들 보내시길 바랍니다.
합장하며~.
2007.02.10 18:02:23
canon   감기 조심하시고로 정정합니다. ^^;;
2007.02.10 18:04:12
원광   아름다운 캐논님과 부모님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 하십시요.^^
따뜻한 글을 읽게 되서 푸근합니다...()
2007.02.10 18:09:18
청련화   감사합니다.
원광님도 오늘 하루 차 향기처럼 편안하고 따뜻한 하루 되시길 빕니다.
따뜻한 말씀주시니 외려 제 맘이 푸근해집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2007.02.10 18:58:45
달리는 큰법당   마음이 있으면 몸은 따라오지요.
효심에 몸이 관세음 됩니다.
108배 초발심을 몸이 알아차렸습니다.
늘 평상심 안에 계세요.*^*^*_()_
2007.02.11 03:22:06
청련화   이렇게들 좋은 말씀들로 용기 주시니 진짜 그렇게 되도록 살아야 할텐데요.
고의로, 때론 실수로 지은 업이 많아 남새스레 눈물만 많은 중생일뿐입니다. 사실은.....^^
..참 평상심이 그렇게 어렵네요.
고맙습니다.
2007.02.11 18:55:51
적경   반갑습니다.
근데 "옴 싯띠안뚜"가 무슨뜻이죠?
2007.02.12 18:01:11
청련화   _(())_스님 저도 반갑습니다.
뜻은 잘은 모르겠구요, 사랑과 평화의 진언이라고 들었습니다.
사실 정목 스님이 진행하시는 ''마음으로 듣는 음악 '' 에서 이 진언을 처음 들었습니다. 정목 스님께서 프로그램 마칠때쯤 늘 맺음말로 사용하시는 진언이거은요.
..내심 어느 경에서 나오는 진언일까? 궁금해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2007.02.12 22:45:30
길가다   옴 싯띠안뚜
2007.02.15 12:54:54
청련화   고맙습니다 _()_
2007.02.15 19: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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