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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einsim    
해인심 (haein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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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계합하여 평등케 되어

짓는 바가 함께 쉬도다.

의심이 다하여 맑아지면

바른 믿음이 고루 바르게 되며

일체가 머물지 아니하여

기억할 아무것도 없도다.

허허로이 밝아 스스로 비추나니

애써 마음 쓸 일 아니로다.

생각으로 헤아릴 곳 아님이라

의식과  망정으론 측정키 어렵도다.

바로 깨친 진여의 법계에는

남도 없고 나도 없음이라

재빨리 상응코자 하거든

둘 아님을 말할 뿐이로다.

둘 아님은 모두가 같아서

포용하지 않음이 없나니

시방의 지혜로운 이들은

모두 이종취로 들어옴이라

종취란 짧거나 긴 것이 아니니

한 생각이 만년이요.

있거나 있지 않음이 없어서

시방이 바로 눈앞이로다.

지극히 작은 것은 큰 것과 같아서

상대적인 경계 모두 끊어지고

지극히 큰 것은 작은 것과 같아서

그 끝과 겉을 볼 수 없이라

있음이 곧 없음이요

없음이 곧 있음이니

만약 이 같지 않다면

반드시 지켜서는 안 되느니라.

하나가 곧 일체요

일체가 곧 하나이니

다만 능히 이렇게만 된다면

마치지 못할까 무엇을 걱정하랴.

믿는 마음은 둘 아니요

둘 아님이 믿는 마음이니

언어의 길이 끊어져서

과거 미래 현재가 아니로다.

2008.04.19 06:35:30 | 내 블로그 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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