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스님(1932.11.5~2010.3.11)은 '무소유'를 비롯한 수십 권의 저서를 남긴 승려입니다. 출가 후 송광사 뒷산에 '불일암'을 지었는데 저서 등으로 유명해지면서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자 강원도 산골에서 홀로 수행에 정진하였습니다. 오랜 수행의 지혜가 담겨 있는 법정스님 명언을 모아보았습니다.
우리는 외부에서 답을 찾을 때가 많은 것 같아요. 참고할 수는 있겠으나 진정한 답은 내 안에 있기 마련입니다. 자기 자신에게 귀를 기울이는 시간도 필요하겠습니다.
버려야 새 것이 들어설 수 있다. 비어 있어야, 내려놓아야 본질과 실상을 발견하게 되는 것이 아닐까요?
맑은 가난은 부보다 훨씬 값지고 고귀하다.. 맑고 행복하게 살 것인가, 탁하게 탐욕 속에 살아갈 것인가..
'무소유'에 나왔던 구절입니다. 가진 것이 많을수록 얽매이게 되는 것이 많다. .. 소유할 수록 내려놓기 어려워지고.. 정말 그런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