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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의 평온
http://www.templevill.com/

eunhee    
신은희 (eunhee)
" 천천히... 그리고 조심스럽게 제 안의 저를 보겠습니다."
나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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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_()_
좋은 말씀 감사! 근디...
眼과聽이 즐거웠습니다.
날마다 좋은날 되십시요...
붓다의 메아리
해동마을
ZERO POINT
달리는 큰법당
흠설원
 신은희
달리는 큰법당

조용히 눈을 감고 감상 해 보십시요.. _()_

 

 

버려야 하는데... 버려야 하는데.. 그래야 내가 살것 같은데..

잠시라도 잊혀졌음 숨을 쉴 것도 같은데..

또 다시 조여오는 괴로움에 난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 답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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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 한구석이 아련히 시려옵니다.

잊어야 하는 너무 아픈 기억조차 용서가 되어 추억으로 다가옵니다.

 그믐달을 사랑한다 하셨습니다. 저도 그믐달을 사랑합니다.

한(恨) 이있다고 하셨습니다. 저도 제가 모르는  아픔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 객창 한등에 정든 임 그리워 잠 못 들어 하는 분이나, 못 견디게 가슴을 움켜 잡은  

무슨 한 있는 사람이 아니면 그달을 보아주는 이가 없기때문이다.

                                                                                          나도향-그믐달]

 

고독을 즐기는 법을 배우라 하셨습니다.즐기려 애썼습니다. 

혼자라는게 참 편하다 생각했고 그게 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지금은 무엇이 그립지도 않은데 무엇을 바라는것도 없는데 지금 무엇가 꼭 있어야만 할 것 같습니다.

손이시려우면 장갑을 끼면 될것이고 몸이 추우면 두꺼운 옷을 입으면 된다지만 마음이 시리고 추운건 무엇으로 덮어야 하는지...

오늘도 속으로 욉니다. 그리고  용서를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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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의 내것이란 없는 법..
근심은 집착에서 부터 생기는 것이라... ... 미련을 두지말자 두지말자..말자...

 

 

울지는 마..그게 세상일지 몰라..

 

다들 그렇게 살아가고 있어




울지 말게
다들 그렇게 살아가고 있어
날마다 어둠 아래 누워 뒤척이다
아침이 오면
개똥같은 희망 하나 가슴에 품고
다시 문을 나서지
바람이 차다고
고단한 잠에서 아직 깨어나지 않았다고
집으로 되돌아오는 사람이 있을까


산다는 건 만만치 않은 거라네
아차 하는 사이에 몸도 마음도
망가지기 십상이지
화투판 끗발처럼 어쩌다
좋은 날도 있긴 하겠지만
그거야 그때 뿐이지
어느 날 큰 비가 올지
그 비에 뭐가 무너지고
뭐가 떠내려갈지 누가 알겠나
그래도 세상은 꿈꾸는 이들의 것이지
개똥같은 희망이라도 하나 품고
사는 건 행복한 거야
아무 것도 기다리지 않고
사는 삶은 얼마나 불쌍한가


자, 한잔 들게나
되는게 없다고 이놈의 세상
되는게 하나도 없다고
술에 코 박고 우는 친구야..




이/외/수/


 

 

2006.03.22 04:59:36
변용구   眼과聽이 즐거웠습니다.
2006.07.16 17:31:32
적경   좋은 말씀 감사!
근디, 고행하시느라 방을 더 못가꾸시나봐요.
2006.11.17 16:35:28
신은희   감사합니다.._()_
2007.01.25 20: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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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에 가는 길...
2006.03.21 15: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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