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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보리 (borishi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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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 이 자리에서
자유롭지 못하면
어디에서도 자유롭지 못하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 이 자리에서
자비롭지 못하면
어디에서도 자비롭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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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선보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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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9월 4일
시흥요양병원에 계시다가
지금은 녹십자 요양원에 계신 김민선보살님
몇년째 방문해도 항상 곱게 화장을 하고 계신 보살님이시다.
다리수술하시고 다리에 힘이 없으셔서 항상 휠체어에 앉아계신데
손에들고계신것은 "시무외기도문"이고
기도후 팔목에 관세음보살상이있는 단주를 채워드리니
너무 좋아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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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01 13: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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