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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잔타를 떠나며


초기 불교 시대에 만들어진 동굴과는 다르게


후기(5~7세기) 동굴 19번은 입구부터 기둥 장식이 화려하기 이를데 없었다.


후기에는 탑에 불상을 조성하기 시작했다.


이곳에서도 우리는 마음을 담아 탑돌이를 하였다.


열반상이 모셔져 있는 26번 동굴에는 앉아 계시는 불상을 가운데 모신 탑을 중심으로 삼면 벽에 화려한 불상 부조 사이에 열반상이 있었다.

사진을  찍고 있으면서도 내 마음은 초기 동굴로 향한다.


이곳에서 나는 내가 인류의 후손이라는 것에 가슴이 벅차 올랐었다.

그냥 무심히 지나쳤던 '인류'라는 말 뜻을 비로소 이곳에서 확실하게 인식할 수 있었다. 그래서 우리가 왜 인류의 유산을 잘 보존해야 하는지도 생각하게 되었다.


아잔타를 떠나며 강 가 나무 위에서 우리를 배웅하는 원숭이 한 무리를 봤다.

그래서 아잔타 동굴 '지킴이'로 임명하고 다음을 기약하고 돌아서 나왔다.

 

2011.01.30 15:27:05 | 내 블로그 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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