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문을 지나 곧장 법당으로 와, 참배를 마치고 나서, 절에 온 목적을 살피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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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사를 참예하러 온 로버트 힐 미 대사 부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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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이자, 기본적인 예의이다.
법당에서 나왔다면 곧바로 종무소로 가면 된다. 왜냐하면, 사찰의 모든 사무를 종무소라는 곳에서 이루어 지기 때문이다.
종무소는 사회의 사무실과 같은 곳이다. 그러므로, 자신이 사찰에 가는 목적을 미리 종무소에 연락하고 허락을 받아야 한다.
예를들자면,
- 사찰의 소임자 스님을 뵙는다든지,
- 자신이 만나고자 하는 스님을 뵙고자 하다든지,
- 스님을 뵙고 싶다면, 종무소를 통해 친견을 청해야 한다.
- 또 공양을 올린다든지
- 사찰의 행사에 동참을 한다든지
- 기타 여러 가지로 문의하고자 한다면, 종무소를 통해야 한다.
(현대불교 미디어센터 ⓒ 2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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