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시(布施) : 돈이든 물건이든 지위이든 나름의 고유한 가치가 있다. 보시란 내가 가지고 있는 그것들에 대한 권리를 기꺼이 타인에게 이양해 주는것
지계(持戒) : 질서에는 단계가 있다. 1)힘에의한 질서 - 이것은 낮은 의식에서 나타난다. 2)법에 의한 질서 - 이것은 서로간의 약속에 의해 형성되는 질서이다. 민주사회이며 의식이 어느정도 되어야 지켜질 수 있다. 3)존중에 의한 질서 - 이것은 대단히 영적인 질서이며 나를 낮추거나 상대에 대한 배려이다. 계율은 이렇게 진화하여 형성되어져 가야 하는 것이다.
인욕(忍辱) : 잘 참고 견디어 낸다고 하는 것은 억지로 눌러 참는 것이 아니라 잘 수용하는 것이며 기꺼이 받아들이는 마음에서 감사와 성장이 싹트는 것이다. 이것은 업(까르마)를 빨리 해결해 나가는 길이기도 하다.
정진(精進) : 애써 힘들이기 보다는 기쁘고 즐거운 노력이어야 한다. 진정한 정진은 일어나지 않은 악은 일어나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하며 일어난 악은 속히 사라지도록 돕고 아직 일어나지 않은 선은 어른 일어나도록 돕는 것이며 이미 생겨난 선은 더욱 발전하고 지속되도록 돕는 것이다.
선정(禪定) : 한곳에 집중하는 힘이라기 보다는 산란하지 않아 고요한 상태, 사물과 하나되고 사람과 연결되며 내 자신과 분리감이 없는 평온한 상태.
지혜(智慧) : 삶은 연기적(관계성) 과정이며 인연 화합되어져서 일어났다 사라져 가는 과정일뿐, 그 어떠한 것도 변치 않는 실체가 없음을 알아 지금 이 순간에 대한 관계적 유형에 따른 현실을 통찰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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