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정부에서는 코로나19 근절을 위해 전 국민 거리두기운동을 하고 있는데 다중이모이는 행사금지, 여행금지, 회식금지, 군인외출외박금지, 공무원출장금지 및 퇴근후 집으로, 피시방 클럽 노래방 이용안하기, 등등 고단위 금지 정책을 하고 있다. 또 가급적 집에서 보내고 타인과 접촉 금지 등으로 당연한 정책이지만, 한편으로는 서민들로서는 당장 굻어죽겠다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 내가 잘 아는 식당도 종업원을 몇명 일시 해고하였고 가게들도 마찬가지다. 고정비용은 계속나가는데 수입이 없으니 참 안타까운 일이다. 졸지에 실직하신 분들도 걱정이 많을것이다. 부자나 공무원들이야 별 관계가 없지만 일반 서민들은 당장의 생계가 막막한 형편이다. 나도 동네 식당은 자주 이용하고 있다. 때로는 음식을 사가지고 집에서 먹기도 한다. 이런 어려운 시기에는 무조건 움추릴께 아니라 아름다운 소비를 해주어야 한다. 오늘 동네 약국에 갔더니 약국도 매출이 거의 50% 줄었다고 하였다. 마스크만 팔다보니 큰 소득도 없고 역설적으로 코로나19 덕분에 감기 환자도 거의 절반이하로 떨어졌다고 하는데 좋은 일이긴해도 경제란 모든 분야가 골고루 돌아가야 한다. 적정한 소비와 공급, 환자가 있어야 약국, 병원도 유지되고 그 봉급을 받아야 소비를 하는 순환고리가 원활하게 돌아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