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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농 (sm0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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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에 대한추억

저는 중학교를 충청북도 단양군 어상천면 에 있는 단산중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집에서 학교까지 거리는 6 km 걸어서 1시간 30분 정도 소요 되었습니다

2학년때 제천에서 어상천까지 버스가 들어왔습니다  못살아서 버스비가 없어서 버스가 지나가면

뒤?아 달리기를 하는것이 전부였습니다

하루는 하교길에 동무와 장난을 하기로 하였지요

버스가 다니는 도로에 산에 올라가서 바위를 굴러 내리면 도로가 막혀서

운전기사,조수,차장아가씨 등이 내려와서 돌을 다치워야 버스가 지나갈수 있지요

한참 굴리고 나서 자이제 우리 제일큰거 하나씩만 더굴리고 가자.

하고 제일큰 돌을 찾아서 힘껏 굴렸습니다  .

그런데 이놈의돌이 미첬는지 도로가에 벗어놓은 책가방을 향해서 굴러가더니

사정없이 책가방을 갈아 뭉기고 지나가 버렸습니다

아이고 큰일났다 하고 ?아가서 책가방을 열어보니 도시락이 두껑과 바닥이 붙어있었습니다

옛날 양은도시락 아시죠

집에가서는 어머니께 도시락을 분실했다고 했죠 어머니께서는 이 빙신아 도시락을 어떻게 일어버리느냐?

하시면서 죽도록 얻어맞았습니다

ㅋㅋㅋㅋㅋ 이튼날  도시락이 없어서 도시락도 못싸가지고 가서 하루종일 쫄쫄 굶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태백 정암사 에 있는 자장율사 님이 꼿아 놓은 지팡이가 자란 나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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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26 09:35:57 | 내 블로그 담기
전병규   양은 도시락 바닥에 계란을 깔아 주시던 어머님이 생각나네요.
도시락의 추억 .... 그 때가 그립네요.
() () ()
2007.02.27 00: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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