쉰 여섯번째-월호 스님의 화엄경 약찬게 강설(요약)
(110행 770자, 대승경전의 꽃 화엄경)
제 5부 화엄경 39품
제 4장
제십정십통십인품 十定十通十忍品
아승지품여수량 보살주처불부사
阿僧祗品與壽量 菩薩住處佛不思
여래십신상해품 여래수호공덕품
如來十身相海品 如來隨好功德品
보현행급여래출 普賢行及如來出
십정품 십통품 십인품, 아승지품 여래수량품, 제보살주처품 불부사의법품, 여래십산상해품, 여래수호광명공덕품,
보현행품 여래출현품
<보현행급여래출 普賢行及如來出>
1. 보현행품- 보현행품과 여래출현품은 평등한 인과를 설명하며 보현행품에서는 보현보살의 평등한 인행을 설한다.
가. 부처님의 세계를 중생 앞에 펼쳐 보이는 因果(인과)가 둘이 아니며 인행과 과행이 바로 보현행이다.
나. 우리는 어떤 인과 어떤 과를 나누어 설명하는데 인과 과는 둘이 아니라는 것이다.
다. 수행을 해서 깨달음을 얻지만, 보현행에 들어서면 수행이 곧 깨달음이요, 깨달음이 수행이다.
라. 보살행이라 하면 무엇을 할 것인지 보다는 무엇을 안 할 것인가에 있다. 탐욕을 줄이고 성질을 내지 않고 어리석은 생각을 하지 않는 게 더 중요하다.
2. 여래출현품- 여래출현이라는 것은 ‘우리는 여래에서 출현했다’, ‘우리가 본래 여래이다’라는 뜻이다.
가. 여래의 지혜가 이미 모든 중생에게 갖춰져 있기 때문에 밖에서 찾을 필요가 없다.
나. 우리가 본래 부처이지만, 허망한 생각과 집착으로 그것을 잘 모르고 있다.
다. 부처님이 보시기에 우리가 주인이지만 허망한 생각과 집착으로 밖에서 주인을 찾기 때문에 스스로가 주인임을 알게 하기 위하여 부처님이 오셨다. <309-312쪽>
2017년 6월27일 어제부터 소나기가 내리고 오늘 아침에도 약간 흐린, 현담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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