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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조월 (sunjin)
발심의 공덕은 측량할 수 없나니 삼세 일체 부처님을 만들어내고 세상 모든 즐거움을 이루어 내며 일체의 수승공덕 증장시키고 일체 모든 의혹은 길이 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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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것은 나에게 돌리고 - 혜암큰스님

         

 

더러운 것은 나에게 돌리고



부처님이 설한 모든 법문은 오직 중생을 제도하기 위한법문이라.

내가 일체 망상이 없거니 부처님 팔만대장경 법문을 어디에 쓰리오.

모든 시주 가운데 경을 보시하는 것만 같지 못하고 모든 맛 중에

도를 닦는 맛 보다 더한 것은 없다.

모든 즐거움 가운데 법문의 즐거움보다 더 즐거운 것은 없고

사랑의 애착이 다 하면 모든 고통이 없어지니라.

섣달그믐에 맛있는 음식을 장만해 남을 위로 해주고 축하해 주는 것이

어찌 자기의 즐거움만 같으리오.


망상을 피우는 사람에게 법문이 필요한 것이지

망상이 끊어진 사람들에게는  일체 법문이 필요 없습니다.

법문보다 더 좋은 보시가 없고, 도 닦는 것 보다 더 맛있는 것이 없습니다.

음식 맛, 자식 키우는 맛이 좋고, 돈 벌고 살림하고 벼슬하는 맛이 좋고,

세상의 오욕 낙이 좋다고 하더라도 도 닦는 맛보다 더 좋은 것은 없습니다.

먹어 봐야 음식 맛을 알 수 있듯 참선도 해 본 사람만이 천상천하에

이보다 더 좋은 것이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법문을 들을 땐 속이 시원하지 않습니까.

어느 아버지가 그렇게 기쁘게 해 줄 수 있습니까.

세상에 아무리 즐거운 것이 있다 하더라도

이 법문을 듣는 것보다 즐거운 것은 없습니다.


법문만 들으면 원수도 무서운 것도 슬픔도 없어지니 즐겁지 않습니까.

사랑의 애착이 다하면 모든 고통이 없어진다. 남녀간의 사랑만이

사랑이 아닙니다. 돈을 좋아하면 돈사랑, 벼슬을 좋아하면 벼슬사랑,

살림하는 것을 좋아하면 살림 사랑입니다. 여기에서의 사랑은 내 몸뚱이를

사랑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 몸뚱이, 도둑놈을 사랑하는 것만 내버리면

일체의 고통이 없어집니다. 이 도둑놈을 사랑하기 때문에 무섭고 슬프고

걱정 근심이 생기는 것입니다.

가난하게 살든 천하게 살든 내 마음이 편해야 합니다.

행복은 마음속에 있는 것이지 밖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예전에 어느 부잣집에 들른 적이 있었습니다.

집 한 채만 해도 수십억 이라는데 얼마나 부잣집이던지 도적을 막는 장치를

해 두어 쥐가 지나가다 담을 슬쩍 건드려도 소리가 난답니다.

자동차도 몇 대씩 있고 살림살이도 굉장했습니다.

그러나 세상일이라는 것은 모두 좋을 수는 없습니다.

좋은 것이 있으면 반드시 니쁜 것이 있게 마련이어서 그 집의 부인이

간장병이었습니다. 그러니 그렇게 잘해 놓고 죽으려니 원통해서 얼마나

심장이 더 불탔겠습니까.

세상법엔 한계가 있습니다. 내 마음대로 항상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 부처님 법문이 좋은 것입니다.


세상사 모든 일을 버리고 화두를 타파하라. 화두를 해결해 해탈하라


참선을 하되 알래야 알 수 없는 곳으로 파고 들어가면 오직 환히 나타날

때가 있을 겁니다. 공부만 하게 되면 화두를 해결한다 그 말입니다.

도를 닦는 사람들은 한해를 마감하고 또 다른 한해를 맞는 것이 속가와

다릅니다. 중국의 고봉스님께 누가 물었습니다.

“큰스님은 설을 어떻게 쇠셨습니까.”

“고개 위를 지나는 구름을 가늘게 썰고 몸 밑의 달을 잡아서 얇게 빚어

떡국을 쑤어 과세를 잘 쇠였느니라.”

어떻게 구름을 칼로 썰고 달을 어떻게 손으로 빚습니까.

그러나 도인들은 이렇게 할 수 있습니다. 공부만 해결되면 우리 마음대로

되는 것입니다. 종념 선사라고 하는 무서운 도인에게 물었습니다.

“오늘, 설날 하루 어떻게 마음을 쓰시렵니까?”

“너희들은 하루 스물네 시간이 부려먹지만 나는 스물네 시간 밤낮을 부려먹는다.”

도인은 밤도 낮도 없습니다. 과거도 현재도 내생도 없습니다.

꿈꾸는 사람에게만 현재, 내생이 있습니다. 도인에겐 아무 걸림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환경을 따라가지 않습니다.


모든 일이 생기면 여러분은 그 일에 마음이 따라가 종노릇을 합니다.

예를 들어, 아침 일곱시가 되면 아침을 먹자, 저녁 여섯시가 되면 저녁 먹자,

어떻게 시간이 여러분을 부려먹습니다. 도인은 시간도 공간도 없으므로

아침도 없고 저녁도 없습니다.

마음과 몸에 비유하자면, 눈도둑놈이 도인의 마음을 부려먹지 못합니다.

도인이 눈을 부려먹고 귀도 부려먹습니다. 따라가 주질 않으니 귀가 도인의

마음을 부려먹지 못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도둑놈이 텔레비전을 보자 하면 따라가지 않습니까.

이 세상 이대로가 꿈입니다. 마음을 깨치지 못하고 어두운 마음에서

살기 때문에 이대로 생활하는 것이 꿈입니다.


우리는 죽지 않습니다. 걱정할 게 없습니다. 인과를 믿으십시오.

눈앞만 보지 말고 멀리 보고 살아야 합니다. 진심 한번 내면 바로 독사가

되는 것도 아니고 아주 고통스러운 지옥에 갔다 와서야 독사가 됩니다.

욕심을 내면 지옥에 갔다 와서 아귀몸을 받습니다. 부처님도 도와주지 않습니다.

누가 나를 좋은 데나 나쁜 데로 보내는 사람이 없습니다. 내 마음으로 만들어

지옥에도 가고 극락에도 가는 것입니다.

내 몸도 부모의 몸만 빌렸지 내가 만든 것입니다.

내 업보로 이만한 몸을 받을 만 한 양이 있기 때문에 몸을 받은 것입니다.

자작자수라고, 내가 지어 내가 받는 것이므로 타살죄가 없답니다.

아버지가 아들을 죽이고 친구가 나를 죽여도, 내가 나를 죽인 것이지

남이 나를 죽인 것이 아닙니다.

내가 저 사람에게 칼맞을 일을 만들어 놓았으니 나를 칼로 찌르는 것입니다.


내 마음으로 모든 것을 만든 것입니다. 내 마음을 떠나서는 아무 법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총이 무섭고 칼이 무서운 것이 아닙니다. 죄가 없는 사람은 빚이 없기

때문에 난리가 나도 죽을까 걱정할 것이 없습니다.

이 세상에는 억울한 일이 없습니다. 그림자가 실물대로 나타나는 것처럼

내가 지은 대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이런 법을 알면 너무 좋습니다.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정신 바짝 차려 부처님 말씀대로 살면

해탈이고 성불입니다. 남부러울 것 하나도 없습니다. 하늘과 땅, 부처님,

일가친척 하나도 원망할 것 없습니다.

얼굴 생긴 것도 내가 들었습니다. 어머니가 좋게 만들고 아버지가 나쁘게

만든 것이 아닙니다. 제 복으로 잘 생기고, 제 죄로 나쁘게 태어난 것입니다.

나밖에 없습니다. 남을 원망하면 죄만 더 커지고 손해만 납니다.

미련하고 죄가 커 어리석은 사람은 남을 해치고 저 죽을 일만 합니다.


이런 법문 한번만 들어도 귀가 있는 사람은 수지맞습니다.

무당에게 점치고, 사주보고 관상 보지 마십시오.

부처님 말씀대로 살지 왜 지옥 갈 일을 합니까?

물론 부처님 법에도 사주 관상법이 있습니다. 팔만대장경에 팔십종호,

삼십이상이라고 관상법이 많이 있습니다. 머리카락이 어떻게 생긴 사람은

무슨 좋은 일을 많이 했고, 손이 곱게 생긴 사람은 병든 이에게 시중을

 많이 든 사람이다, 엉덩이가 어떻게 생긴 사람은 아이를 낳지 못한다.

이가 어떻게 생긴 사람은 말이 거친 사람이다, 눈동자가 어떻고 색깔이

어떤 사람은 정조가 맑은 사람이다 등의 말을 하고 있습니다.

삼생 동안 거짓말을 하지 않으면 혓바닥이 코를 덮는다는 말도 있습니다.


관상도 헛것은 아니나, 마음이 운전수이니 마음 쓰는 것만 가르쳐 주지

그런 것 보지 말라고 합니다. 마음으로 운명을 바꿀 수 있으니 일이 안 될

때는 무당한테 가지 말고 복을 지으라 가르칩니다. 좋은 일을 하면

안되던 일이 잘됩니다. 복만 지으면 죄가 없어집니다.


어리석은 욕심으로 자기 몸을 얽어서 극락세계에 가지 못한다.


극락세계 오지 말리는 사람 없습니다.

누가 성불하지 못하게 하는 사람 있습니까.

성불은 감옥에 넣어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 법문의 은혜는 몸을 팔아도 갚지 못합니다.


사람이 욕심만을 위하는 고로 다른 사람을 해치고 또 나를 죽이는 도다.

그것은 남을 해칠 뿐 아니라 나를 죽이는 일입니다. 이것을 잘 알아야 합니다.


비록 지옥이 있고, 쇠갈고리나 있어도 지혜 있는 사람은 여기에 얽히지

않으나 어리석은 사람은 처자식을 보아서 지옥에 간다.

고양이는 자식을 낳아 키울 만큼 키워 놓으면 떠나 보냅니다.

이젠 네 멋대로 알아서 살라는 뜻인데 어미를 따라오려고 하면 무섭게 해서

못 따라오게 합니다. 그런데 사람은 죽을 때까지 자식 걱정을 합니다.

백살 먹은 부모가 팔십 먹은 아들 걱정하지 않습니까.

이것은 좋은 것이 아닙니다. 거짓으로 도와주는 것은 좋지만 속으로까지

애태울 필요는 없습니다. 인연을 딱 끊고 가야지 그렇지 않으면 죽어서

죄가 됩니다. 그것이 씨앗이 되고 인연이 되어

다음 세상에도 고통을 받는답니다.


부처님은 아들·딸의 종노릇을 하지 말라고 합니다.

소나 말이 되어 이들 딸, 손자의 종노릇을 하지 말라고 합니다.

제가 이 세상에 나올 때 복을 타고 명을 가지고 나오는 것인데

무슨 걱정을 하느냐 말입니다.

부모가 뼈가 녹도록 고생을 해 벌어 놓은 재산은 가지고 형제들이

재산 싸움을 합니다. 남의 자물쇠 끄르는 것이 어렵다 해도 처자 권속

애착을 끊는 것이 더 어렵다고 합니다.

처자 권속에 매어 나도 고생, 죽어도 고생 그렇게 되풀이하며 지금까지

많은 생을 속았으니 이제 한번 끊어 보십시오. 이것은 내 법문에 아니고

부처님 법문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고생을 하기 싫어하면서도 고생을

만들어 반대로 삽니다. 불을 질러 놓고 불 속으로 들어가며 뜨겁다고

하는 것과 갔습니다. 밤낮으로 죄를 지으면서 고생을 하려 하지 않습니다.

부처님 말씀대로 하면 금방 해결이 되는데 말입니다.


주인공아, 내 말을 들어라. 아첨 저녁으로 허망한 욕심 얼마나 갈까 보냐.

어제도 이렇게 허송세월로 보내 버렸고 오늘도 이렇게 하면 나서 온 곳

죽어갈 곳을 어찌 알겠느냐.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지 모르고 삽니다. 나서 온 곳, 죽어 갈 곳 알겠느냐,

어느 곳인고, 이렇게 소리쳐도 모르지 않습니까. 이것은 참선을 해야 알 수

있습니다. 기도를 해 복을 벌어 가지고는 모릅니다.


보살의 수행하는 바는 때를 닦는 걸레 같은 것이니 어려운 일이나

더러운 것은 나에게 돌리고 깨끗하고 수월한 일은 남에게 준다.


우리 살길은 다른 게 없습니다. 안으로는 이 마음을 깨달아야 하고,

세상법으로는 남을 도와 주는 길이 살길입니다.

물심양면으로 남을 도와 주는 것밖에 도 닦을 일이 없습니다.

그런데 도 닦으러 오는 사람들이 남을 해칩니다.

세상법을 쓰려면 부처님 도량에 뭣하러 옵니까.

부처님 법은, 나쁘고 해로운 일은 나에게 돌리고 좋고 깨끗한 일은

남에게 돌리는 것에 있습니다.


내가 비록 못났으나 이런 도 닦는 마음으로 진중하리

아주 반증한 보물로 삼으리


이렇게 도 닦는 것을 즐겁게 알아야 합니다.

죄를 안 짓고 복을 지으면 자꾸 복이 쌓일 게 아닙니까.

그런데 내가 죄를 지으면 지옥밖에 갈 데가 더 있습니까? 지옥도 아주 무거운

지옥, 뜨거운 지옥, 팔만사천 지옥으로 갑니다. 그런 사람은 부처님이 죽여

버리라고 합니다. 죽을 사람이 둘 있는데, 하나는 남을 해치고 다녀

무간 지옥밖에 가지 못하니 죽여 버리라고 합니다. 더 죄를 짓지 못하게

자비심으로 죽이는 것입니다. 또 한 사람은 이 사람을 죽여 열 사람,

백 사람을 살릴 일이었으면 죽여 버리라고 합니다. 불법은 혹 사랑으로,

혹 위엄으로 중생을 상대합니다. 그것을 자비라고 합니다.

삿된 것을 물리치고 바른 것을 내세우는 것,

이것을 척사현정斥邪顯正이라고 합니다.


출처 : 월간 해인

 

               

2006.12.27 06:24:26 | 내 블로그 담기
김수연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지를 알려면
참선을 해야 한다는 말이 깊이와닿습니다
때를 기다려봅니다 좋은날되세요_()_()_()_
2006.12.27 12:49:16
적조월   ^^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했고
자신이 그 길을 찾아가는데 어찌 그 길이
나오지 않겠습니까! 편안한 나날 되세요. ...()()()
2006.12.27 21:26:02
적조월   이몸은 인연으로 와서 인연이 다하면 사라지지만
이 몸 받았을 때 법문의 요지를 체달하여 깊이
새기면 이보다 더한 공식(공덕식)이 어디있겠습니까?
유마거사께서는 병을 칭탁하여 법문하실 재
"중생이 아프니 내가 아프다"고 하셨습니다.
만법을 평등하게 보는 것이니 '나'라고 할 것도
'몸'이라 할 것도..........
2006.12.27 21:28:14
적조월   한 법이라도 요지를 채득하면 곧 팔만사천중생을
제도 하는 것이며 나아가 일체중생이 공식을
얻음이니 한 법도 그냥 놓치지 않아서
이 몸으로 만법과 안락(安樂)하시길....
모든 법우님들 편안하세요. ...()()()
2006.12.27 21:29:11
진각   늦게 왔다 갑니다. 관심에 항상 감사드리는 마음입니다. 음악이 좋습니다.
2007.01.28 08:33:19
적조월   진각스님 건강하시죠?
해가 바뀌었는데 아직 찾아뵙지 못한 점 용서를 구합니다.
스님, 늘 법체 강건하시기를 바라며 스님의 드높은 역량이
어디서나 느껴지니 불자로써 늘 감사드립니다.
...()()()
2007.02.02 19:49:01
진각   몸은 건강하시나요. 혼자서 이것 저것 하니 힘도 부치고 늘
피곤이 쌓이네요. 출장 갔다 어제 늦게 오니 일이 쌓여 또 잠자리가
늦어지네요.
항상 즐거운 삶 되시고, 건강 잘 살피세요. 건강해야 만사를 형통하게
할 수 있습니다.
2007.02.04 23:21:21
스팸댓글 또는 악의적인 댓글의 제한을 위해 사찰에서 블로그를 개설하신 후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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