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애는 모든 존재들이
행복하기를 바라는
한량없는 사랑이다.
모든 존재가 행복하기를 바랄 때
자신도 행복해 진다.
자애가 충만하면 자신도 두렵지 않고
남에게도 두려움을 주지 않는다.
자애는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거나
선한 의도를 갖거나
순수한 우정을 가질 때 생긴다.
이성간의 사랑은 욕망이 있어
두려움과 슬픔을 주지만
자애는 욕망이 없어
두려움과 슬픔을 주지 않는다.
자애를 가지면
자신이나 남을 비하하지 않고
사랑으로 포용한다.
자애는 사람의 신분이나
종교, 인종, 성별을 구별하지 않는다.
자애가 있으면
이기적인 마음이 사라져
사람 사이의 벽이 허물어진다.
이러한 평화를 바탕으로
깨달음의 지혜가 열린다.
( 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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